유코텍 Re2 간만에 1분 더 듣고 쓰는 사용후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외국에 나와 있으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죠.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누가 한국을 폄하하거나

왜곡하는 당연하게도 변호합니다.

하지만 애국심은 무조건적인 국뽕은 아닙니다.

 한국산 이라도 나쁜건 나쁘다 말하고

고쳐야 할껀 고치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는 거죠.

다들 제 후기가 무슨 내용일지 이미 나실 겁니다.

불편하신 분은 굳이 이해해 주시거나 반박해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주관적이고 비판적인

그나마도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을 내용입니다.

 

 유코텍의 RE2 .

 동네 음향 가게에서 판매를 시작했을때

오 말로만 듣던 유코텍의 미국에 왔다 하며

앞뒤 안 제고 구매 했지만...

QC때문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소리는 취향이라서 큰 문제가 아닙니다.

충분히 100달러를 주고 듣을 수 있는 소리에요.

DF타겟으로 알고 있는데 ER2,3를 좋게 듣고 있으니

취향에 크게 안맞는건 아니죠. ㅎㅎ

하지만 오늘도 1분만 듣고 내려 놓았습니다.

 

  QC도 큰 문제지만 디자인...

유코텍은 오리지날이고 다른 회사가 

배낀거다? 라고  믿고 싶었지만

괴랄한 착용감을 가졌고 

크게 범용적이지 않은 디자인이기도 해서

이 제품에 맞는건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습니다.

 

 진실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위한

고유의 설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 설계를 가져다가

커스텀해서 내보낸다난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 디자인이

 훨씬 저렴한 제품들에 쓰이는 것인데다가

 그 설계가 범용 설계가 아닌 상당히 유니크하고

(유명하지만 많은 제조사가 아닌

특정 제조사가 특정 시리즈등에  사용하고 이미 잘 알려진)

 적용된 제품에 맞게 수정된게 아니라면...

단순 데드카피 수준이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유코텍의 그렇다?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RE2는  자기에게 안 맞는 남의 옷을

억지로 입은 느낌이 듭니다.

이게 자체 디자인이라면 그 또한 문제죠...

자체 디자인이라면 설계 능력이 의심됩니다.

 

  악세사리도 구성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무슨 트집이냐... 

높이가 낮아고 크기는 좋지만 질은... 질 모르겠는 케이스.

선제도 좋고 보기도 나쁘지 읺치만

저렴한 단자를 쓴 티가 나고, 변색과 경화가 빠른 케이블...

쓸 수 없는 수준이 이어팁.

지금 이어팁이 뭔가 듣보가 끼워짐 이유가

아즈라가 맥스 스텐다드를 끼면

꽤 착용감도 개선되고 소리도 좋아지디만

차라리 그 팁을 다른데 끼는게 나아서 입니다.ㅠ.ㅠ

 작은 기업, 작은 시장... 아닙니다.

1인 기업도 있고 더 열악한데 대박이 마는 회사도 있죠.

한국 헤드파이 시장이 결코 작지도 않는건 다 아실겁니다.

거기다가 병행이긴 해도 수출도 됐죠. 

 

 제가 이제품 판매 페이지에 리뷰랍시고

별4개를 준 이유는 국산이라는 것에

가산점으로 별2개를 추가해 준겁니다...ㅡ,.ㅡ;;;

 

 하지만 영디비에서는 적날하게 까는 이유는

내아이?가 밖에서는 맞고 들어오는

꼴을 보기 싫어서 입니다.

경쟁력이 없으면 키워야 합니다.

비용을 절감하고 남의 좋은 건 가져다 써야하죠.

하지만 그럴러면 가격은 포기해냐 합니다.

차이파이들이 하는 방식이죠.

한국 제조사들이 나가야 할 방향은

스스로 정할 것이지만 가성비라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RE2는 아닌듯 합니다.

 

 신제품이 나욌지만 관심이 안가고

(이유는 이급이 필요없기도 하지만

2나3가 제 느낌이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동사에서 나온 더 고가품들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고 구매하지도 않게 됩니다.

 

 당장은 아니라도 애국심 마케팅이 아니라

애국심이 일어나고 자랑스럽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출시 해 줄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