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에 따라 공간감(?) 차이가 좀 있군요.
베르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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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헤드폰임에도 엠프에 따라
머리속에서 음악이 울리는 스테이징에 차이가 좀 있다는 걸 처음 느껴봤습니다.
눈을 감고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떤 엠프는 얼굴과 머리 주위 조금 벗어난 곳까지만 스테이징이 형성되는데
어떤 엠프는 그보다 스테이징이 확 커져서 들리네요;;
이런걸 공간감이라고 하는게 맞는거죠?
아무쪼록 동일한 헤드폰인데 참 신기합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야겠습니다...ㅎㅎ
베르캄규
로우파이맨최노인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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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베르님 템이 점점 후덜덜해지는...
13:35
24.07.08.
쏘핫
저 많이 성장했어요ㅋㅋㅋ 예전에 비해 느끼는게 많아졌어요 ㅋㅋㅋ
13:42
24.07.08.
베르캄규
이제 저따윈 범접도 못할 존재가 ㄷㄷㄷ
13:45
24.07.08.
2등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한분씩 추월해가시는게 좋군요. ㄷㄷ
14:09
24.07.08.
숙지니
아직 음린일뿐이죠ㅠㅋㅋ 가야할 길이 멉니다ㅋㅋ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왜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을까요?ㅠ
17:27
24.07.08.
3등 DAC과 AMP를 분리해서 사용하면서 크게 깨달았던 점이, DAC보다 AMP가 소리에 훨씬 영향을 많이 주더라고요.
(E70 Velvet + L70사용자)
(E70 Velvet + L70사용자)
15:52
24.07.08.
purplemountain
저는 원박스 밖에 써본적이 없어서~ DAC보다는 AMP가 훨씬 중요하군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27
24.07.08.
베르캄규
DAC도 소리에 영향은 줍니다. 실제로 저도 DAC칩셋중에서 ESS, CS, BB, AKM을 들어봤지만, AKM이 가장 좋더라고요. 그런데, AMP가 주는 영향에 비교하면 DAC의 차이가 훨씬 적은 것 같더라고요.
17:31
24.07.08.
purplemountain
AKM이 제일 좋군요~ K7이 AKM이고 피프틴이 ESS인데 K7을 DAC로 피프틴을 AMP로 쓰면 소리가 또 달라질까요?
17:47
24.07.08.
베르캄규
아뇨 이건 개취입니다. ESS가 더 좋다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다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정 궁금하면 저 처럼 stack을 여러개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ifi ZEN DAC + ifi ZEN CAN Signature 하나, E70V + L70 하나. 개인 취향이라서 뭐가 좋다는 결론은 다른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앰프는 그래도 중가 이상으로 하나 있는 것이 좋고, 저는 토핑을 추천하는데, 토핑이 그래도 무색무취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17:52
24.07.08.
purplemountain
글쿤요~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17:55
24.07.08.
베르캄규
AKM이랑 ESS 등등은 같은 급이면 취향차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AKM파이긴 하지만...
이쪽이 제가 듣기엔 극고음이 더 쎄고 소리가 딱딱한 편(부드럽지 않음)이라
오히려 그게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AKM파이긴 하지만...
이쪽이 제가 듣기엔 극고음이 더 쎄고 소리가 딱딱한 편(부드럽지 않음)이라
오히려 그게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17:55
24.07.08.
저는 피프틴 써봤을때 저음과 잔향감이더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16:38
24.07.08.
Cyclone
넵~ 저음과 잔향감 일품이죠~ㅎㅎ 그런데 공간감의 차이는 딱히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어제 오랜만에 비청하니 다른것보다도 공간감이 다른게 확 느껴지더라구요ㅠㅋ
17:28
24.07.08.
대단 합니다 ㅎㅎ
17:57
24.07.08.
천상의 귀를 소유하고 계시군요. 본인은 아직도 뭘 들어도 가물가물하기만 합니다
19:13
24.07.08.
좋은 소스기기는 리시버 본연의 소리를 들려준다는 주의지만, 아무래도 상대적인 차이가 조금씩 있더라구요
21:44
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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