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문현답
숙지니
그러합니다. ㅎㅎ
숙지니
오마이걸님 포함 13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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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질렀네요... 네.... ㄱ-
숙지니님 
Gprofile님 
배고파정말님 RichRich 재벌님들ㄷㄷ
오디오와의 결혼은 진심으로 대단히 가성비 킹왕짱입니다.
여성과의 결혼은 저는 절대로 불가능하기에 안심해도 되겠으나,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한다면 진심으로 대단히 두렵습니다.
키에로!! 바케모노!! 소리까지 듣고 휘둘러지는 대걸레에 쫓겨나본 1人...
오디오가 역시 최고입니다.
뭐든 즐길 수 았을 때 즐기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음감도 나이 더 많이 먹어서 듣는 주파수가 작아졌을 때 입문했다면 지금보다 더 즐겁지 않았을거 같네요.
친구녀석이 돈돈돈돈 노래불렀는데 돈은 많이 모으고 운명을 달리해서 가는거보고 와이프한테 야 그냥 쓸거 쓰면서 살자고 했네요.ㄷㄷㄷ
너무 진지빨았 ㅌㅌㅌ
너무 다 써버리면 영양실조와 탈수증에 걸려 큰일나겠지만,
너무 아껴도 다 털어내야 할 숙변이 되어버리더군요.
최소한 노후 대비할 정도는 모아야죠.
그러나, 그렇다 하여 숨만 쉬고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과장이 아니고 궤변은 더더욱 아닌 것이, 진짜로 병 납니다.
적당히 모으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중위연봉 정도로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집 장만에 노후대비까지 최소 6천 정도는 되어야 조금 안심되겠더군요.
결혼해서 맞벌이 딩크라면 인당 부담은 낮아지지만,
아이가 생기면 답 안 나오지요. 여기는 사교육 지옥 한국인지라...
한국에서 인이어와 차이파이 붐이 일어난 것도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이어는 은폐엄폐가 쉽고, 차이파이는 딱 기본기를 갖춘 저가형이니
대다수의 지갑 얇고 숨통 막히는 유부남들에게는 그만한 것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숨막히는 현세지옥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찾아가는거죠!!
저축보다 지름이 기쁨이 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헤드파이 태동기의 좁은 바닥에서나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던
7080년대생 분들께서 얼마 전부터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시는 건,
이제야 한숨을 조금 돌리실 타이밍이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혼이건 싱글이건 30대에는 돈을 얼마나 벌건, 생존하느라 정말 정신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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