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라는 것이 생기나 봅니다.

그래도 결국은 자연의 섭리로 인해,

일교차라는 것이 아주 미미하게나마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영화를 보고 저녁에 집에 오는데 아직도 물론 덥지만 온도가 그래도 슬쩍 꺾이는 듯한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1주일 정도만 버티면 이제 퇴근길은 조금씩 선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밤산책도 더워서 못하겠다 싶었는데, 이젠 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조금만 버티세요. 더운 여름 고생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