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용 aptx adaptive 서브 단말기 추천 (레드미노트 13, 하이비 M600, 샤오미 K40 Pro)

안녕하세요

폰이 갤럭시라 aptx adaptive가 지원되지 않아 aptx가 지원되는 기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갖고있는 음향기기가 qc ultra랑 수월우 스타필드가 있습니다.

서브 기기(소스기기)의 메인 목적은 qc ultra 구동입니다.

스타필드는 곧 큐델릭스 5K를 영입할거라 dac의 성능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따라서 aptx adaptive의 지원 유무와 비트레이트와 샘플레이트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생각해놓은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비 M300

-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LTE)

- 샤오미 레드미 K40 Pro

1. 하이비 M300의 경우 DAP들 중 유일하게 aptx adaptive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LDAC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염가형이지만 그래도 나름 DAP이라고 전용 DAC도 있고

안드로이드의 사운드 처리를 우회하도록 설계되어있어 음감용으로 최고라고 생각됩니다만..

32GB의 너무 적은 스토리지가 마음에 걸립니다. 무엇보다 셀률러가 없어 밖에서 음감을 하기 위해선

항상 핫스팟을 켜야한다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무엇보다 BT 5.0에 추후 업데이트도 요원해 LC3같은 최신 코덱도 사용하지 못하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2. 레드미 노트 13의 경우 스냅 685을 사용해 최신 aptx 규격을 지원한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https://www.qualcomm.com/products/mobile/snapdragon/smartphones/snapdragon-6-series-mobile-platforms/snapdragon-685-4g-mobile-platform

 위 링크에서 볼 수 있듯 24bit 96khz를 지원한다고 써져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Snapdragon Sound 인증을 받지 않은 만큼 48khz가 최대겠지만요.

(그래도 혹시 모르지 않을까요? 샤오미가 대-륙 해서 96khz를 꼼수로 지원할지..)

그리고 저렴한 가격(위 M300과 같은 가격)에 256GB 스토리지와 SD카드, 그리고 무엇보다

셀률러 지원이 너무 끌립니다. 밖에서 이동 중에 들을 목적이 큰데 셀률러 지원은 너무 끌립니다.

DAC의 부재도 사실 큐델릭스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구요. 그리고 BT 5.2로 LC3지원하는 점도 합격입니다.

3. 마지막으로 샤오미 레드미 K40 Pro입니다. 알리에서 중고로 24만원 언저리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이녀석은 스냅 888칩셋에 공식적으로 Snapdragon Sound인증을 받은 녀석입니다.

따라서 24bit 96khz 지원은 확정입니다. 256GB 스토리지에 셀률러 역시 합격이구요.

이녀석 역시 BT 5.2로 LC3지원하는 점도 합격입니다. 다만.. 중국 내수용 모델이라 조금 고민입니다.

요약:

- 큐델릭스 5K 영입 예정

- 귀가 민감한 편이긴 하나, 사실 쓰레기만 아니면 주는대로 잘 먹음

- QC Ultra 구동 목적이 제일 큼

- 이동시 음감이 목적이기에 셀률러 ++

- M300

  - 장점: 전문 DAC 탑재, 음감용 기능 대거 탑재, DAP주제에 aptx adaptive 지원 - 무지성 사용 가능

  - 단점: 셀률러 없음, 내장 스토리지 적음, BT 5.0, 내장된 소프트웨어 퀄리티가 별로임

- 레드미 노트 13 (LTE)

  - 장점: 칩셋이 24bit 96khz지원한다고 함, BT 5.2에 매우 다양한 코덱 지원, 셀률러 지원 너무 좋음

  - 단점: 칩셋에서 지원한다고 했지 실제로 된다고 하지는 않음

- 레드미 K40 Pro

  - 장점: 스냅드래곤 사운드 공식 지원, 레드미 노트 13과 같은 장점(코덱, 셀률러)

  - 단점: 중국 내수용 (한글화, 롬질 등 귀찮), SD카드 확장 불가

현재 마음이 가는건 레드미 노트 13하고 M300입니다만.. 결정장애가 너무 심하게 오네요.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옵션을 선택하실 건가요? 추천할만한 다른 더 나은 대안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