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친구들끼리 인스타로 대화할 때는 그렇구나 하는데 현실에서도 계속 음슴체 사용하는 친구들을 보면 뭔가 대화가 그 뒤로 이어지기도 어려운 느낌이기도 하고요...
물론 직장에서야 그러는 분들이 별로 없긴 하겠지만요...
현실에서 대화할때 음슴체만 많이 사용하면 다들 어떤 느낌이신가요...?
댓글 29
댓글 쓰기그냥 농담조로 한 두 문장 정도는 써도, 그것으로만 대화하는건 오히려 어려울 것 같은데요오..ㅋㅋ
친한친구면 그런가보다 하고, 별로 안친하면 과하지 않나~ 싶을 것 같습니다. 같은 행동이여도 누가 하냐 따라서, 나랑 관계가 어떻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니..ㅎㅎ
'과연 저 행동을 내 친한 친구가 했어도 불편했을까?'
무엇이든 마음 먹기 마련~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썩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음슴체 안 써도 말 자체를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그보다는 멀쩡하게 말하며 음슴체 쓰는 쪽이 훨씬 낫습니다. ㅎㅎ
리얼에서 쓰는거랑 채팅으로 쓰는거랑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육성으로 "데헷~☆ 쏘홧와쪄영 배가고프다능~" 해보시죠.... 안쓰는덴 다 이유가....쿨럭
형식도 중요하지만 전달되는 느낌이 중요하겠죠.
일단 친한 사이에서 SNS에서나 쓸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쓰기 오히려 이상할 것 같은 느낌.
계속 거슬린다면, 친 할 경우에는 지적을 하던지 안친해지던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채팅에서는 음슴체도 편한데
현실에서는 뭔가 부자연스럽더군요
커뮤니티에서 썰 글 읽을 때 음슴체 많이 봐서 커뮤니티는 별생각 없는데 지인, 친구 등등 문자(카톡)로 대화 나눌때 음슴체로 말하면 별로 라고 생각 할것같습니다.
저는 제 친한 지인분들도 나이 상관없이 음슴체를 쓰셔서 익숙하기도 하고
저는 일X말투나 과도한 욕설만 아니면 웬만하면 좋게 봐서
아무래도 친한 정도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ㅎㅎ
가족들과도 바쁠때는 음슴체가 편해서 씁니다.
아버지까지는 어렵지만..
태생이 비하목적인 무슨무슨체나 그 변형만 아니면 전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감정데미지라는게 쌓아두면 별롭니다.
친구라면 거슬리시면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슴체를 현실에서 쓰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오긴 하네요. ㄷㄷ
형식도 중요하지만 전달되는 느낌이 중요하겠죠.
일단 친한 사이에서 SNS에서나 쓸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쓰기 오히려 이상할 것 같은 느낌.
계속 거슬린다면, 친 할 경우에는 지적을 하던지 안친해지던지 해야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