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린이 첫 인사드립니다!

가입부터 지금까지 눈팅만 해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간만에 바쁜 일이 끝나서 음향기기 지름신...이 찾아와 자주 놀러오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iOS 18 업데이트 이후 매일 끼고다니는 에어팟 프로2의 음색이 좀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던 차였는데(착각일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비도 정리할 겸 음감생활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쪽은 유선 헤드셋인데, 특히 HD490 pro 후기를 보고 제 취향에 가깝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이번주 중으로 청음샵 놀러가서 비교청음 한 번 해보고 최종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할인이 있을때마다 질러서 큰 기준을 두고 구매한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음감은 아무래도 어떤 것을 하고싶은지 목표를 잡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본건

1) 내 음색의 취향이 어느 지점에 포인트를 두고있는지 확인하기

==> 예) 정확하고 빠른 응답 vs 중고음이 화려

2) 거치형 DAC 및 AMP (분리된 타입) 확보

==> 토핑 E70v + L70 조합, zen dac + zen can 조합을 보고있습니다. 좀 더 찾아보고 구매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 트랜지언트가 좋은 헤드셋/이어폰은 디지털 필터를 바꾸면 음색이 어떤식으로 바뀔지?

==> 디지털 필터가 종류에 따라 시간축에서 파형이 조금 다른거로 알고있는데, 제 귀로 느낄 수 있는지 시험해봐야 겠습니다ㅋㅋㅋ

4) 침대파이 세팅

==> 아무래도 편의성을 중요시 생각해서, DAP보다는 태블릿을 기준으로 생각중입니다.

5) 평판형 헤드셋 음색이 어떨지 확인하기

==> 평판형 드라이버를 장착한 헤드셋을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넣어봤습니다!

6) 가지고 있기에 애매한 장비들 처분 고민

이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영디비에서 많은 정보를 접한 만큼, 기회가 된다면 후기나 정보글로 보답할 계획이 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