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번 나온다는 완벽한 정착용

...으로 방금 음감을 했습니다. 
 짜릿하네요. 뽕맞은 기분입니다.
  
 N400이 확실히 한 덩치하다 보니 귀가 아픈건 둘째치고 정착용이란게 쉽지가 않은데요.
  
 어쩌~다, 우~연히, 복권에 당첨된 것마냥 완벽하게 정착용될 때가 가끔 있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이번이 두번째, 그러니까 1년에 한두번 올까말까 한 기회인 겁니다.(...) N400의 출시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도록 합니다
      
 제가 이런 데 좀 예민한 건지, 정착용이 안된 것 같으면 음감이 재미가 없는 건 둘째치고 내가 잘못된 소리를 듣고 있다는 강박감에조차 가끔 시달립니다.
   
 이어폰은 어떤 제품이나 정착용 문제를 겪었던것 같고.. 
 헤드폰은 차라리 이 문제에선 좀 자유로운 편인데, 대신 대두+안경 크리라 편안한 음감이 어렵다는게 또 고민이네요. 
  
 여러분은 비슷한 고민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