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삼일 로드트립 이틀째!
재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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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리어 호수로 아침부터 나섰습니다.
공기가 차더니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물색이 부라운색인건 숲에서 썩은 나무에서 탄닌이 나와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무해하답니다. 하긴 빙하기 이후부터 이랬을 것이니 독성이 있다거나 했었으면
근처 생태계와 슈피리어 호수는 벌써 망했었겠지요.
해가 뜨고 공기가 좀 데워지니 물안개가 호수 중간으로 물러나더군요.
여기는 숲에서 호수로 물이 내려오는 구간이였습니다.
위의 이 공원에서 하이킹하고 놀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류의 상류쪽입니다.
여기는 호숫가입니다.
파도가 좀 있었어요. 안개도 조금 밀려오고요.
이사진 보면 누가 호수라고 하겠어요.
물색은 여전히 숲에서 내러온 탄닌이 많이 섞인 물이라서 그렇답니다.
오후가 되니 물안개가 거의 걷혀서 구름만 보이더군요.
수평선 너머 너머....... !!
내일이면 짧은 여행 끝! 집에 갑니다.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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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 아름다운곳이네요
11:49
24.06.04.
쏘핫
미네소타주가 이런 곳 정비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11:52
24.06.04.
2등
저런 흐린 물이라면 물고기들이 경계심이 약할 것 같은데... 낚시하고 싶네요!
12:30
24.06.04.
Plamya
저두요
15:59
24.06.04.
3등
오 멋진사진이네여 호수가 아니라 바다같아요 ㅎㅎㅎ
13:09
24.06.04.
호..호수요? 바다인줄...
14:32
24.06.04.
purplemountain
아위에 호수라고 쓴줄알았네여
16:01
24.06.04.
갈색물이 정말 신기하네요. ㄷㄷ
16:29
24.06.04.
와.. 역시 미국.. 대박이네요
16:33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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