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진 올라갑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그동안 가지 않았던 주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여름이 됬으니 슬슬 주말 점심은 밖에서 고기 궈먹는 패턴으로 복귀입니다.
슬슬 호숫가에 수영복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와 집사람은 그늘에서 고기 궈먹고 트랙킹 다녔습니다. 오늘은 한 8km정도 걸을 것 같군요.
작은 폭포도 있고,
주립공원안의 등산로는 돌하나 마음대로 옮기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한다는 개념으로 등산로 이외의 지역에는 쓰러진 나무도 그냥 썩게 두더군요.
다 순환의 일부이니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공원에는 꽤나 여러개의 트랙킹 코스가 있었는데요. 오늘 저희가 걸은 코스에는 의외로 볼거리가 많더군요.
초입에 라벤더 같다고 생각했는데 purplemountain님 께서 루피너스라고 알려주셔서 고쳤습니다. 크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꽤 그럴듯했습니다.
이번 주도 힘내서 화이팅입니다!
댓글 15
댓글 쓰기공기 좋은 곳으로 놀러 가셨군요.
저런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꽃이 어디선가.. 언뜻보면 잘 자란 라벤더 같기도 한데, 찾아보니 루피너스라고 하네요:
층층이부채꽃이니 부채꽃 계열인데 lupine, 이리와 같은.. 이란 뜻이 번식력이 강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입니다.
라벤더가 아니였군요.
초록초록하네요. 날씨가 너무 덥지는 않은가요? 한국은 낮에는 더워서요 쩝
하루 늦었지만 힐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