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VE(플레이브) - WAY 4 LUV
국산 대자본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의 대표곡 중 하나 WAY 4 LUV입니다.
자본의 출처 상 방송국 타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결점이 있는데
그 자본의 출처가 바로 MBC이기 때문입니다.
(소속사가 MBC의 벤처기업에서 출발한 회사)
멤버들 모두 YG를 비롯한 국내 탑급 기획사의 진짜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면서
노래들도 거의 대부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정말 엄청난 재능이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 노래도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실제 연습생 출신 친구들이라서 빨간약(현실) 외모도 상당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더군다나 이들은 대자본 배경답게
거의 모든 현장에서 손가락 하나하나까지 풀트래킹하는 장비를 가지고도
멤버들 전원을 동시에 등장시키는 기술력을 갖추었는데
그렇게 동시에 수많은 센서들을 한번에 처리해야 하다보니 일시적 에러가 종종 발생하는 편이지만
멤버들이 굉장히 센스가 좋아서 "아 내가 버릇이 없었네~~하하" 하면서 유머있게 넘어가죠.
그러다보니 아무리 현실에서 완벽한 무대퍼포먼스를 선보여도
센서고장이나 버그로 인해서 무대를 망쳐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데도
실제 존재하는 아이돌이란 부분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버추얼 아이돌이면서도 녹방 편집방송이 아닌 라이브 방송을 고집하고 있는
굉장한 노력가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매력들이 있다보니
남돌인데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플레이브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5
댓글 쓰기모션캡쳐가 상상이상으로 잘돼서 좀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진짜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기도 하고
노래를 직접 만들게 된 것도 안무를 직접 짜게 된 것도
그거 애들이나 좋아하는거지 하면서 어린이 율동 수준의 노래와 안무를 받으면서 업계에서 무시당하니까 시작하게 된 거라고 들었거든요.
방송하는 컨텐츠도 게임이나 저스트 채팅이 아닌
콘서트 라이브 DVD에서나 볼법한 백스테이지 아이돌 예능컨텐츠를 매주마다 하고 있어요.
보다보면 어디 고등학교 남자반이나 대학교 밴드동아리 분위기 나더라구요 ㅋㅋ
아아 그 성과라던지 노력 이런건 당연히 존중받아야한디 생각합니다 다만 버츄얼돌 같은건 결국 누군가의 부캐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름없는 가수도 아니고 저러다 결국 나중에 또 다른 실물 가수로 데뷔하는 초석을 쌓는 일종의 커리큘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견해도 있고... 뭐 그래서 좀 느낌이 다릅니다 ㅎㅎ
지들이 해봤자 뭐 하나 부족해서 자기 얼굴 걸지도 못하는 수준떨어지는 애들 아니냐 하는 그런 것인 줄 알았습니다.
아마 현실과 가상의 인물이라는 괴리에 기인한 존재의 불일치성에 거리를 가지게 된다는 말씀같네요.
그건.... 그럴 수 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