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Mi Hong - Third Page: Resonance
개미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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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이렇게나 훌륭한데 이왕이면 더 멋진 쿼텟 이름이 있었으면싶다.
'이중국적 홍선미' 라던가 '홍선미와 안홍선미들' 이라던가
알송달송한 트랙 제목과 앨범 전반에 흐르는 애수로 인해
자칫 '국제입양', '친모확인소송', '불허'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아마 아닐 것이다 -_-
멍하니 7번 트랙 즈음을 지나면 어느세 이민3세가 되버린 기분으로
잠 못 이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