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단...베트남과 브라질로 옮겨
LG전자가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의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합니다.
국내 생산 물량은 베트남과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평택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 감축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뉴스1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6월부터 국내 생산 스마트폰 물량을
베트남 하이퐁과 브라질 상파울루로 옮겨 생산합니다.
지난해 LG전자 MC사업본부 직원 수는 2013년 대비 절반 수준인 4014명이었지만
이번 인력 조정으로 4000명 선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은 MC사업본부의 15분기 연속 적자 등의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 G8씽큐는 역대 G시리즈 중 최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에 V50씽큐의 출시 연기 역시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도 MC사업본부 신규 인력을 뽑지 않았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앗...아아...
앗..아아...
그런데 개인적으로 시그니쳐폰 시리즈가 완판됬다는게 조금 놀라웠슴다.
가구 시그니쳐 시리즈만큼 말도안되게 비싼 폰이였는데 그게 다 팔렸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lg가 좋슴다. 밑에 쿼티키보드가 달린 Q시리즈, 뷰 씨리즈, 똥파워 X씨리즈... 이런게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시장공략은 실패했었지만요.
lg시그니쳐폰이라고 정말 소수만 만들어서 팔았구요
시그니쳐폰을 구매한 사람을 위한 전용 서비스전화나 이런저런 서비스가 있었는데 스냅드래곤 835시절의 이야기라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아 이글 네이버 뉴스에서 보았네요. 16분기도 적자 라고 하던데... 국내 생산중단하면서 점점 후퇴하는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