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해서 10만원 대 유선 이어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지금 예전부터 쓰던 유어비츠 3(비츠X랑 거의 같음)에다가 qcy-t1 병용하면서 쓰고 있는데
다시 또 유어비츠3 헤드에서 접착제가 흘러나오는 현상이 계속되네요 ㅠㅠ
그동안 잘 써온 것이 짭이었던 건지 너무 험하게 굴린건지
듣는 것 자체에는 별 문제 없는데 계속 그러니까 신경 쓰여서 바꾸어 볼까 하는데
굳이 새로 산다면 더 좋은 쪽이 나을까 싶은데 10만원대 즈음에 좋은 유선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커널형, 시원시원한 고음을 선호합니다
아니면 유어비츠를 또... 사자니 좀 그런가....
아니면 차라리 디락 플러스 mk2...?
댓글 10
댓글 쓰기중저음이 좀과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고음도 잘나오죠
삼성 akg 번들이어폰과도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삼성 번들도 괜찮고요
추천...
스테이지가 좁은걸 좋아하시는군요.
아래 목록도 참고하세요. ^^
가급적이면 구매 전 비교 청음해 보고, 취향에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게 좋겠죠.
(일반 유선 제품)
Sony의 XBA-C10,
1More의 C1002,
Moondrop의 Aria와 Crescent,
Etymotic의 MK5
(블루투스 제품)
Jaybird의 Tarah pro
Samsung의 Galaxy Buds (TWS),
Anker의 Liberty air (TWS),
아래는 각 제품 리뷰로의 링크 모음입니다.
https://www.0db.co.kr/xe/QNA/415470#comment_415581
https://www.0db.co.kr/QNA/607974#comment_608085 (블루투스 위주)
거기에 더해,
카프리치오의 음향효과 공유망에 올려진 맞춤형 EQ 설정들을 활용해,
한 제품만으로 - 다양한 음색으로 즐겨 보세요.
(※) 카프리치오 (Capriccio)의 Parametric EQ
반짝반짝하고 발랄한 고음을 경험하실 수 있는 TFZ T1S 추천드려요.
양산품 오리지널 상태로 그냥 쓰기는 좀 거시기한 물건이지만, er4용 녹색 댐퍼와 얄팍한 공업용스폰지조각으로 튜닝하면 bevi 이어폰도 eq없이 상당히 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이어팁은 소니 정품팁 끼워쓰면 착용감이 더 좋아지고요. 대강 20만원안짝에서는 상위권 느낌이랄까. 이어폰 본체 6만, 필터값 1만원, 소니 이어팁값 1만원 잡으면 한 8만원정도 들어가겠네요.
튜닝후에도 고역이 트여있어서 디락보다는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옵니다. 극저음도 적당히 잘 나옵니다. 가격 생각하면 디락이 경쟁력 있지만, 10만원 지출 생각하면 bevi 가 낫습니다. 착용감도 훨씬 편안하고요. 튜닝없이 쓰기는 돌피니어가 요즘 5만원하던데 그것도 쓸만합니다. op2c제품은 저음 좀 빼고 쓰면 밸런스가 잘 맞는 편입니다. 이정도가 요즘 중저가시장에서 눈에띄는 제품이었습니다.
수월우 제품도 밸런스가 좋은 편인데 요즘 물건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유어비츠에 t1을 기준으로 시원시원한 고음이니 일단 선택의 폭이 넓으시네요
디플mk2는 이압을 신경 안 쓰셨으면 좋겠구요, 돌피니어나 크레센트 괜찮습니다.ㅎㅎ
원모어 쿼드드라이브 지금 특가인데 한번 사보심이...!
유어비츠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일까요?
저는 수월우의 아리아를 추천드립니다. 문제는 중고미개봉만이 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추가로 디락계열은 고음이 시원시원하지 않습니다.
같은 드라이버를 쓴 돌피니어가 고음이 좋다고 평가받는데, 그 것도 제가 들었을 때 시원하지는 않았던거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