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관련 제가 이해한 것을 맞는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리시버를 사용한다 가정하고
블루투스 코덱은 AAC 라고 가정합니다. (아이폰일 경우 가정)
1.FLAC 음원 또는 FLAC 스트리밍을 사용할 경우
FLAC -> AAC변환 - 리시버로 전송 - AAC로 그대로 출력
2. AAC 음원을 사용할 경우
AAC 그대로 리시버로 전송 - AAC로 그대로 출력
이라는 말이 되는 듯 한데
AAC코덱을 쓴다는 가정 하에 AAC 이상의 음원이 가치가 있는걸까요?
FLAC에서 AAC로 변환할때 열화가 생길듯하고
AAC음원도 어차피 원음을 AAC로 변환했을 것이고...
엘지폰에서 아이폰으로 기변을 하면서
벅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FLAC 에서 AAC256으로 바꿔버렸었거든요
저 생각을 하구요
사실 아이폰으로 오면서 음질에 대해 약간 포기를 한 것도 있지만
이론적으로 저 내용이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댓글 4
댓글 쓰기그런 전제하에는 AAC 보다 좋은 FLAC같은걸 써도 가치가 없죠.
FLAC을 무손실 코덱으로 유선 재생해야지 의미가 있죠
절대 (아이폰 + 블루투스 제품)으로만 음악을 감상하겠다면, 생각하시는 게 맞겠죠.
코덱 지원에 인색한 아이폰에서는 AAC뿐이지만, 그보다 비트레이트가 높은 APTX HD나 LDAC는 또 미묘하게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고들 합니다.
유선 제품으로 보다 고음질인 음원 (타이달 등)을 감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와 반대의 경우..
저도 예전에 2번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저의 능력 부족일 수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블루투스 무선전송 시 AAC 바이패스가 이뤄진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아이폰의 경우 블루투스 AAC 비트레이트 상한선이 250 정도 라는 자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이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알고 계신 분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아직 궁금해요)
AAC는 기본적으로 가변비트레이트이고, 256이 AAC의 최고치도 아닙니다.
원음에서 AAC320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아이폰의 경우 제한 폭에 걸리겠죠?
추측이긴 합니다만 아이폰에서 AAC 음원을(비트레이트 상관없이) 블루투스 기기로 재생해도 전송 시에 AAC로 변환, 즉 손실압축이 이뤄진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