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폰과 dap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 것 같나요?
70만원대 이어폰으로 듣는다는 가정하에
이걸로 100만원이상 하는 dap 2종을 들었거든요 차이가 안나는건 아닌 것 같은데
솔찍히 이정도를 들을라고 100만원을 써야되나? 이런느낌 이거든요
음향쪽은 그런다하지만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70만원짜리 이어폰듣다가 100만원대 들으면 다르자나요? 저한테 딱 이정도 느낌이었거든요 dap로듣는다는게
내가 막귀라 그런가;; 원래 그래요?
나중에 다시한번 또 들어보긴 할텐데
고가이어폰을 처음 들어 보았을때 그 신선함과는 너무 차이가나내요...
(그느낌에 반도 안따라가는 느낌...)
댓글 15
댓글 쓰기꽤 오래 전부터 소스기기는 전반적으로,
사람의 청감 구분 능력 이상으로 음질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가격 상승에 따른 만족도 상승이 (매우 조용한 환경에서조차) 미미한 편입니다.
고막과 가까울수록 교체에 따른 음질 변화 체감이 크다고 하죠.
즉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취향에 맞는 제품 - 각자 비교 청음해 보는 게 확실)으로 바꾸는 게 비용 대비 효용 면에서 우수한 거..
(굳이 사족을 붙이자면, 이어폰과 헤드폰도 가격과 음질은 상관없어진지 오래..)
1. 도대체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어폰/헤드폰/스피커들이 나에게는 잘 맞지 않는가~
사실상 감성이랑 편의성 때문에 사는거죠. 고출력 요하는 헤드폰 쓸때나.
전 코원 DAP를 쓰는데 그냥 아날로그 갬성 + EQ 먹이는게 재밌어서 씁니다. 스마트폰이랑 크게 음질차이는 못느끼는거같아요.
어떤 폰을 쓰시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lg폰 같은 경우는 고급 dap가 필요 없구요..ㅎㅎ
고급 DAP이라고 한다면, 출력 차이때문에 쓸 수 있죠. 언밸런스야 2v인건 대체로 비슷하고 밸런스단에서 4v까지 나오니 구동 어려운 헤드폰 사용자는 DAP이 필수일 수 있습니다.
사실 고음질 음원과 일반음원도 하늘과 땅만큼 차이는 없죠 ㅋㅋㅋ
이런거에 민감하면 차이는 느끼는데... 솔직히 제 개인적 생각으로 그만큼 돈값을 하는거 같진 않아요.
100만원주고 DAP샀는데 엘지폰 하고 차이는 있는데 이게 100만원이란 돈 값을 해내는거 라고 보긴 힘들죠 ㅋㅋ
TV를 예로 들면 어른들은 4k에 관심없으면 그게 먼지도 모르고 일반 방송하고 화질이 더 좋은지 나쁜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그럽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리시버(이,헤드폰 및 스피커) 90% 소스기기(스마트폰, dac,p) 10%라 생각합니다.. 출력이 안나와서 앰프나 dac,p 쓰는경우가 아니면 조그마한 차이때문에 고가로 가시는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