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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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런데 구동이 만만해보이지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과연 K702보다 종합적인 만족도가 높을지...
일단은 셰에라자드나 이어폰샵 가서 HD6계열이랑 비청해봐야겠네요.
울트라손 어떠세요? hfi-2400이나 pro-2900...
울트라손 헤드폰이 특이하게 가격에 비례해서 소리가 좋아지지는 않는 이상한 특성이 있어서; 굳이 비싼거 필요 없습니다.
이상하게 요새는 인기가 없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헤드폰 입니다. 임피던스도 그리 안 높았던 걸로 기억하구요.
측정치가 별로 안 좋게 나오는 회사인 듯 한데, s-logic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적으로는 소리가 맑고 공간감도 넓은 좋은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손 라인업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두 모델의 차이점이 뭘까요?
저도 라인업 구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울트라손 얘네는 모델 구분 일관성도 없고, 가격별 소리 퀄리티도 일관성이 없는것 같네요; 비싼게 모양도 이쁘고 비싼 소재를 쓰긴 합니다.
제 경우엔 이것저것 사서 쓰다가 제일 싸구려인 hfi-550만 플러그 교체 가능하도록 개조해서 남겨두고 다 처분했어요.
나열해 주신 조건으로 오픈형 써본건데... 저도 지금 가지고 있질 않아서 뭐라 정확히 설명 드리긴 어렵네요.
가능하시면 청음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꽤 호불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청음 가능한 곳을 찾아야...ㅎㅎ
생각보다 중고음성향이랄 만한 제품이 많이 없네요..
오테 ad900(참고), ad1000이나 r70x를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셋 중 저음의 양감이 가장 많은건 r70x구요..
중고음성향까지는 아니지만.. he400s (참고) 도 극저음이 빠져서 성향에 얼추 맞으실 것 같기도 합니다..
추가로는 shp9500, mdr-ma900 (둘 다 참 괜찮은데 써본지 오래돼서 출력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모르겠음..ㅎㅎ),
울트라손 시리즈도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을 청음해봤는데요.. 호불호를 많이 타는 소리니 꼭 청음해보시길 권합니다. (울트라손이나 오테 구형 시리즈는 예전에는 헤드폰샵, 국제미디 용산, 이어폰샵, 셰에라자드 등 여러군데에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청음제품을 찾기 어려울 것 같네요..) (참고)
shp9500s는 가볍고 좋다고는 하는데 청음이 전혀 불가한지라 좀 애매했구요. 일단 얘도 리스트에 추가...
에어로다이나믹 쪽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음해 볼 만한 제품이 몇 개 생각나기는 합니다만...
AKG의 K612 pro, K242HD,
Beyerdynamic의 DT440, DT880, DT990 pro, DT1990 pro, Amiron home,
Philips의 Fidelio X2 HR,
Sennheiser HD660s,
https://www.0db.co.kr/QNA/123492#comment_123548
추천해주신 것들이 대부분 구동이 어려운 편인 아이들이네요..ㅜㅜ
최대 출력 0.95 Vrms인 갤S7에서도 잘 구동되던데요. ^^
신형 이어 시뮬레이터로 업데이트된 FR을 보시면 주요 대역간 음압 차이가 대개 (3 dB ~ 6 dB 이내)로 다른 레퍼런스들보다 덜하거나 비슷합니다. 청감상의 느낌 차이는 아마 (4 ~ 8 ~ 16) kHz의 음압 양감이 많고 적은 것에 영향을 받는 듯해요. 다른 레퍼런스 제품 중 이보다 더 플랫한 건 몇 개 없는...
업데이트 제품 링크
일단은 이어폰샵 가면 청음해볼 생각입니다.
베이어 250옴 라인업이나 HD600같은 친구들은 저역 어택 부분에서 출력이 부족하면 소리의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물론 폰 출력으로도 대부분의 대역을 잘 내주지만, 해당 헤드폰들이 요하는 피크 출력이 살짝 아쉬운..? 그런 느낌인지라 최대한 쉽게 구동되는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shp9500이 현재로서는 제일 유력할 것 같은데(가격도.. ㅎㅎ) 얘는 청음이 어려워 일단은 베이어 청음도 해볼 생각이긴 합니다.
원하시는 소리가 있고 FR 형태를 잘 아는 경우라면, 굳이 제조사의 튜닝 그대로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현재 쓰고 있는 제품에 적절한 EQ를 가감하는 것과, 물리적인 제품 교체로 취향에 가까운 걸 찾는 것 사이의 실질적인 차이나 우열을 알기 힘드네요. 음색 외, 무게나 착용감, 편의성, 휴대성 등까지 안성맞춤한 게 과연...
예를 들자면, K702 Anv.와 DT880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은 걸 수도 있습니다.
현재 M40x를 쓰고 있고, 올려주신 이큐들 여러번 적용해가면서 쓰고 있지만, 역시 아쉬움은 남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eq를 카프리치오만큼 편하게 적용할 수 없는 문제도 있구요.
일단 저도 텅장인지라..ㅎㅎ 최대한 합리적인걸 구매 후 EQ로 보정해서 사용하긴 합니다.
그건 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은 방향으로 평가해 줘도, 더 고가의 제품들도 그저 서브용으로 쓸 뿐이고, 딱 안성맞춤으로 취저여서 EQ 없이 듣는 건 SRH840 하나 뿐이어서...
사람마다 이도 구조가 모두 다른데, (표준/신형) 측정 장비의 FR 차이만으로 소리를 같게 맞추기는 힘들겠죠. 동일한 차이면 매우 편하겠습니다만..
사람의 청감에 가장 민감하다는 3 ~ 4 kHz 부근과 파장이 극히 짧아지는 이후 음역을 더 신경써 (각자 직접 들어보며) 조절해야겠죠.
https://www.0db.co.kr/REVIEW_USER/738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