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40케이블 결론....
https://www.0db.co.kr/FREE/1076648
결국 교환받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가서 새 제품을 딱 까는데!
그 제품도 좀 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깠죠!
그 제품도 좀 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환불해드릴까요? 물어보셔서 네 했죠.
그래서 환불받고 널오디오 쪽으로 가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요놈들 참 예쁘다 마감도 좋고 두툼하고....
그런데 너무 무겁다. 마에스트로는 가벼웠는데....(+싼티+휘어짐)
이러면 akg n40의 장점인 깃털같은 착용감이 무색해질 텐데.....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커케를 찾아보다가 기케를 그냥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어가이드가 좀 어색하긴 한데 헤어드라이기로 해결되겠지...하는 심정으로.
그리고 해봤는데 되네요 ㅎㅎ
꼬인 선이 참 좋아서 커케 사려던 건데 그냥 포기해야겠습니다. 나중에 2.5 밸런스드 지원 dap사게 되면 그때 생각해 봐야겠어요.
기케의 장점:
-딱 맞는 아다리
-분기점 아래까지 패브릭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유연성. 쉽게 접혀서 단선될거 같지 않다.
-엄청난 마감. 마감에 굉장히 까탈스러운 제가 흠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벼움
-y스플리터가 좌 우 분리되는 형태
기케의 단점:
-이어가이드(헤어드라이기로 극복)
-패브릭 재질의 고질적 문제가 우려(근데 다른 패브릭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름)
-꼬인 선보다는 덜 예쁨(그러나 일체감이 있음)
마에스트로의 장점:
-선이 예쁨
-제품 설명에 나온 선의 구조가 신기함. 신기방기(사운드변화는 체감 못하겠음.)
-다른 커케에 비해 가벼움
마에스트로의 단점
-이팩트오디오에서 가장 싼 커케임에도 불구하고 비쌈
-마감이 생각보다 굉장히 못났음.
-3.5의 경우 휘는 고질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됨. (그래서 궁금해서 상위 모델을 보니 단자가 전혀 다른 형태)
-스마트폰에 케이스 사용 시 이어폰 사용 불가. 여유가 없음(널 오디오는 있음. 기케는 없지만 기케 단자부 자체가 굉장히 얇아서 대부분의 케이스에 쏙 들어갈 것으로 판단됨)
-이어가이드 길이가 상당히 짧은 편. 이건 단점으로 볼 수도 있고 장점으로 볼 수도 있을 듯(케바케)
Dap나 알아봐야겠네요...오늘 이어폰 청음도 많이 해봤는데 딱히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었다는....v50을 뛰어넘는 스트리밍 dap는 없나요?
성능은 뒤지지만 A105도 이어폰용으로는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ㅠㅠ 아 근데 소니꺼는 출력이 너무 아쉬워요. 그렇다고 다른 성능이 썩 좋아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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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저는 브레이드 케이블보다는 일자 케이블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더 Z1R 기본 케이블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 다음이 우븐(woven, 직조) 케이블이라 아레스 오디오 엔트리 제품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용 DAP는 애플뮤직만 아니면 중국 쪽이 제품이 많습니다. Hiby나 FiiO쪽 물건이 조건 만족하는 게 다양하게 있는데, 제 생각엔 V50 계속 쓰시거나 블투 리시버(ES100 시리즈, FiiO BTR, Qudelix 5K등)를 조합해서 쓰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이왕 dap살꺼면 적어도 v50급 성능을 가진 걸로 사고 싶더라구요ㅎㅎ
무저항잭도 필요없으니 더 편할거 같아서....
저렴한만큼 QC를 신경 안쓰나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