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산지 한달만에 베이어 T1사고 싶으면 정상인가요?
예전에 AKG K612PRO는 거의 7년쯤 들은거 같은데
이번에 HD600산지 2주만에 벌써 다음제품에 눈이 돌아갑니다.
다들 지름신을 어떻게 버티시나요.
댓글 27
댓글 쓰기정확히는 한달도 아니고 2주만입니다. ㅡㅜ
그렇게 좋다면 바로 청음 갑니다. 모레쉽니다.
많은 분들께 좋은 제품 추천받아 위로는 스탁스 009 까지 알아볼겁니다. 이번에 종결 내야겠네요.
현재 후보군 베이어 T1/ HD800S/스탁스009/K812/ 미스터스피커(청음할곳이 없네요.) 입니다.
드라이버 순수 성능은 젠하이저가 가장 좋습니다. T1은 테슬라정도 되니 괜찮고요.
https://www.0db.co.kr/REVIEW_USER/653121
제가 쓴 글인데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
저번 현악기 그분이시군요. 그쪽 계열은 레이블에서 아예 HD800시리즈로 모니터링합니다.
감사합니다. 링크걸어주신 글보다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재미난 글이 많아 계속 보게 되었네요. 유튜브도 하시는데 예전에 영상 전공/촬영감독도 했던 입장에서 도와드리고 싶은게 많습니다. (현재는 전혀 다른직장)혹여 도움필요 하시면 쪽지주십시오.
HD800이랑 추천하시는 평판형과의 비교시(미스터스피커, 스탁스 등) 어떨지요. 평판형은 청음 가능한 곳이 별로 없어 동선에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의견은 항상 환영이니 피드백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판형이 아닌 정전형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전형은 질감이 안 살아서 전 다이나믹이나 평판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있고.. 다만 평판형은 구조상 고역이 제대로 안 나와서 결국 다이나믹에 대충 정착했습니다
공부랑 병행하시면서 취미로 하신다면 지금처럼 가볍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ㅋㅋ 이것저것 바꿔나가면 편집부터해서 기술적으로 익혀나갈것도 있고 시간소모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본건 전부 정전형이였군요. 저도 그럼 이번에 다이나믹으로 정착을 해봐야겠네요.
다이나믹은 또 극저역이 안 나와서 개중에 튜닝 잘된 걸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제가 맘편히 종결낼 수 있었던 건 당시 두세달 정도에 걸쳐서 여러차례 비청을 해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왕 바꾸시려면 제일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으신 뒤에 그걸로 정하시면 지름신이 절로 사라지지 않을까요? (혹여 그게 유토피아 같은 거라면 미리 애도를 표합니다)
최소한 2번 이상 들어보고 3번 고민하고 이번엔 사야겠습니다.
다만 신중하게 고르는게 좋죠.
두 개중 뭐가 좋냐하면 당연 HD600이 더 좋은거라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모든면에서 좋아졌다기보다는 몇개는 나빠지고, 더 많은게 좋아졌다 인거같네요. 단 그 몇개가 평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라 만족을 못한듯하고 돈을 좀 더 쓰면 나빠졌다는 요소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헤드폰 말고 전에 스피커 쪽 취미일때도 기계에 너무 신경쓰면 자꾸 아른거리고 거기에 시간을 쏟으니 음악을 편히 못듣더라구요. 이번에도 실컷 찾고 고민하고 후회해서 좋은 제품 들여서 또 6-7년 기기 커뮤니티 안오고 싶습니다. ㅋㅋ
지르면 지름신이 없어집니다
자신의 기준에서 한 방에 졸업하시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600이 맘에 안들시는 거겠죠... 저도 600 별로 였습니다. 일단 착용감부터 큽...
조금만 만져주고 나니까 세상편해졌습니다.
청음해보면 아시겠지만, 009가 언급하신 것들 중에서 독보적입니다
그나마 009의 대안은 오디지 lcd-4나 포칼 유토피아 정도일까요
t1 800s k812 까놓고 말하면 한물 갔죠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스피커로 넘어간 상태라 큰 지름신이 오시지 않지만, 돈만 있다면 유토피아, 제네렉8030, 메제 엠페리언 정도는 지르고 싶네요. ㅠ
t1 블랙으로 종결보셨다던 분께서... 이제 유토피아와 엠피리언을 보고계시군요 ㅋㅋㅋ 곧 지름글 볼 수 잇는건가요?
사운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귀를 맞추면 됩니다...
전 DT990pro에 대만족이라 오픈형은 더이상 필요 없음...
2주면 너무 오래 참으신거거든요.
요즘 베이어가 끌리긴하더군요
t1이면 가셔야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