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E888 이어폰을 아시나요??
학생때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샀던 이어폰인데
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진동판이
고장날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제조국이 바뀌면서 소리도 바뀌어서 실망했었는데
다시 듣고 싶은 이어폰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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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16mm 바이오셀룰로오스 드라이버.. 시대를 앞서간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맑은 고음이 생각나네요 몇 개월 쓰다가 누구 줘버렸는데 그냥 갖고있을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저도 왠지 e888로 실험했다고 기억하는데 다른거였네요
https://seeko.earlyadopter.co.kr/bbs/board.php?bo_table=faq&wr_id=113856
https://seeko.earlyadopter.co.kr/bbs/board.php?bo_table=faq&wr_id=114110
https://seeko.earlyadopter.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10895
링크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당장 888 이어폰 새 물건이 나타나도 현세대 이어폰이 성능적으로는 훨씬 나은 것들이 많아서...
그냥 향수이고 시대를 대표한 물건일 뿐이라고 봅니다. 추억은 추억일 뿐....
마치 지금 시대에 페르시아 왕자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예전 한창 나왔을 때에 구매했던 건 아니고 6년 전쯤 상태 좋은 녀석으로 구했던 868은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868 소리를 꽤 좋아했었던 터라 중고 매물 보고 바로 연락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성능으로야 요즘 물건들에 비할 바는 안 되겠지만 특유의 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888도 매물 있으면 구해 보고 싶긴 한데 중고 매물 거래를 별로 안 하다 보니..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