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형의 한계는 분명하군요
지금 1AM2를 듣고 있는데
분명 저음 부분에 있어 장점이 있지만
보컬의 리벌브? 그 잔향하고 개방감, 음장감이 잘 안느껴지네요.
HD599에서 들려주던 느낌과 다르게 살짝 답답해서 약간 아쉽기도하고
근데 착용감은 정말 탑급입니다.
디자인도 진짜 보면 볼 수 록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소리도 밀폐형이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밀페형에서 기대하던 소리는 착실하게 잘들려주고 초저음이 둥둥거리니 뭔가 꽉찬느낌?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소리도 확실히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 거의 x2hr만 쓰면서도 m40x를 못 놓고 있네요.
저도 1am2를 주로 쓰고 있어서 그런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저는 지금 밀폐형 특유의 답답함 때문에 오픈형 하나 살려고 하는데 atar님도 오픈형 하나 들이시는게 어떠실지ㅎㅎㅎㅎ
그래서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곤, 밀폐형은 너무 고가를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제대로 음감하려면 조용한 환경을 구성해야하니깐요.
개인적인 입장은 그 반대네요....
저는 사람들이 오픈형을 그렇게까지 선호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음질에서는 오픈형 vs 밀폐형 하면 일장일단이 있거든요.
개방감은 오픈형이 앞서지만, 저음은 밀폐형이 앞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방감이 좋은 오픈형이 음질이 더 좋다고 주장하지만, 솔직히 제 눈에는 이쯤 오면 개인 호불호의 단계에 가깝다고 봅니다.
문제는 사용성에서는 무조건 밀폐형이 압승이라는겁니다.
밀폐형은 얼굴에 철판만 깔면 밖에 나가서 산책하면서도 들을수 있고, 철판까지는 안 깔아도 충분히 카페등에서도 들을수 있습니다. 근데 오픈형은 그게 안되거든요. 본격적인 오픈형 헤드폰끼고 카페 다니는 사람은 딱 한분 봤네요.
음질에선 일장일단이 있는 비교 상황이고, 사용성에서는 거의 장점 일변도라면 제가 볼때는 둘 중 하나만 산다면 밀폐형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네요. 물론, 상황과 취향에 맞춰서 바꿔들을수 있게 2종 다 들고있는게 돈만 많으면 베스트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