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후기: 활활타는 신작, w1이 왔습니다.
sbc 코덱으로 본의아니게 더더욱 화제의 신작이된 w1이 방금 도착했습니다.
일단 기대 꽤 했었고 코덱 문제때문에 걱정조금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입니다.
마감: 흠 잡을데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수수한 느낌.
착용감: 우수합니다. 데시벨 t90이 자꾸 귀에서 빠져나가는데 요놈은 불편하지 않게 잘 막아줍니다.
차음성: 착용감 때문에 귀에 착 달라붙어 있는건지 의외로 우수합니다;
음악을 틀어놓지 않았는데도 적당히 틀어놓은 컴퓨터 스피커가 확연히 작게 들립니다.
+ 차음성과 이압은 떼어놓을 수 없을텐데 신기하게도 이압이 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딜레이: 부스트 모드시 기존 tws와는 다르게 이정도면 리듬게임도 할만 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뇌내보정 하고 들리는것 보단 조금만 빠르게 쳐주면 정말 할만한 수준입니다. 다만
연결성: 부스트 모드에서는 집에서도 끊긴단 문제가 있습니다. 자주 끊기는건 아니지만요 -_-
일반적인 연결 모드에서는 안정적인지 끊김문제가 아직은 없었습니다.
사운드: 음질과 음색 둘 다 아직 판단하기엔 일러서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괜찮습니다.
e3만큼 엄청 뾰족하면서도 세세하게 들리는 편은 아니지만 딱히 뭉게지는곳도 없구요.
코덱? : 칩 때문인지 아니면 sbc코덱의 한계인지 미세하게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것 같습니다.
음악을 틀면 눈치 못채기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괜히 코덱때문에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나름 자세하게 썼는데 어떠셨는지요 ^^
말씀드렸듯 사운드 부분은 진득허게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것 같지만 어지간한건 집어낸것 같네요 ㅎㅎ
늘 그렇듯 질문 자유롭게 받습니다!
댓글 23
댓글 쓰기도착은 했는데 케이스와 왼쪽 유닛이 방전된 상태로 와서 충전중입니다.. orz
마감이 군데군데 신경 쓰이긴 한데 전체적인 만듦새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나머지는 충전 끝나고 좀 더 굴려봐야겠습니다.
저는 케이스 여니까 왼쪽은 초록불 오른쪽은 빨간불.. 비닐같은걸로 충전 막아놨으면 좋았겠는데요ㅠ
화이트 노이즈 ..ㅠㅠ 없으면 살만한데..
더구나 가격이 깡패기도 하고..
싱크 문제는 한번 케이스에서 빼자마자 양쪽 버튼 따닥 더블클릭 하는 것으로 싱크 동기화를 다시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부스트에서는 무선환경따라 가끔 끊기는건 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오버워치 해봤는데 큰 문제 없었고.. 리듬게임들도 싱크 조절범위가 좀 넓은 게임들은 50ms정도는 밀어줄 수 있어서 실제로 그렇게 해보니 문제가 없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게 어.. 있는거 같아서 있는거 같다 써놨는데 신경쓰이게 있다는 절대 아니구요.
싱크도 모든 tws에 나타나는 문제인 만큼 어쩔 수 없고, 부스트 역시 딜레이를 위해 손해보는 부분임을 감안하면 뭐.. ㅡ,.ㅡ
생각보다 대만족인데 활활 타는만큼 조심스레 써놓았습니다 ^^;
솔직히 코덱 말고는 이슈거리는 없다고 봅니다.
이압은 확실히 apas가 좋은 것 같아요. 놀라운 기술입니다.
이압은 적으면서 차음성이 좋다니... 그게 가능한 일이군요. 밖에서도 사용해보셨나요? qcy t1정도의 차음만 되도 노캔 욕심 안날거 같은데요.
히스노이즈는 편차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이 정도로 노이즈가 안 느껴지는 블루투스 기기는 처음이다 싶은 수준이더라구요.
물론 써본게 qcy t1, 버즈, hd4.50, 리버티2 프로 정도긴 한데, 얘들 중에 노이즈가 안 느껴지는 리시버가 없었거든요.
소중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칩은 픽스 아트(AIROHA)로 알고있습니다 히스노이즈는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