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W1 간단한 느낀 점
어제 디렘w1이 와서 하루정도 써봤는데요. 제가 소리에 대해 자세하게 말할 능력이 되지 않아 제품을 쓰면서 좋았던 점이랑 아쉬었던 점을 간단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좋았던 점
1. 작은 크레들과 가벼운 유닛: 우선 크레들이 작아서 좋았습니다.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합니다. 또 유닛도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부담이 없더라고요.
(라이퍼택의 테비, 노블의 팔콘과 크기 비교)
2. 차음성: 처음에 들었을 때 생각보다 차음이 잘 되서 놀랐어요. 이어폰이 귀에 깊게 들어가는 편도 아닌데도 차음성이 좋았습니다.
3. 딜레이: 제가 w1을 산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임할 때 다른 무선이어폰을은 딜레이가 거슬리더라고요. W1은 부스트 모드시 제가 썼던 블루투스 이어폰( pbh-400, 제이버드x3)보다는 딜레이가 확실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딜레이가 조금 느껴지긴 했지만 게임(액션Rpg)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4. 소리: 제가 소리는 잘 모르긴 하지만 느낀점을 말해보면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엄청 해상력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벨런스도 나쁘지 않았고 큰 문제는 못 느꼈습니다. 고음에서 디스토션이 있다던데 제가 들은 노래에선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건 나중에 클래식이나 어쿠스틱 노래들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쉬었던 점
1. 연결성: 제가 많이 테스트 해본 건 하지만 길거리에 나갔을 때 사람 많은 곳도 아니었는데 좀 끊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왼쪽이 안 들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또 부스트 모드시 좀 더 끊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 뚜껑: 이건 사소한 건데 뚜껑을 열었을 때 고정이 안되고 뚜껑에 자성이 강해서 열자마자 닫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뚜껑이 미끄럽기도 하고요.
추가 3. 케이스: 케이스에 유닛을 넣을 때 한번에 안 넣어지고 들떠서 잘 안착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제대로 넣어야 합니다.
총평: 가격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충분히 만족합니다. 게임용과 밖에서 가볍게 들을 용도였는데 용도에 딱 알맞는 것 같습니다.
저 뚜껑 쉽게 닫히는거 저도 그런데요
보니까 그게 불량인것 같더군요 다른사람들은 손가락으로 툭툭 쳐도 어느정도 고정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44C40ED0Ok <- 7:25 부분 영상 참고하세요 ㅠㅠ
다른분이 문의했는데 불편하면 교환해준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