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0에 33옴 저항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물론 가능한 깎는 방향으로 EQ하는 게 바람직하고, 무턱대고 올릴 경우 상당수 클리핑이 발생하므로, (파워앰프의 경우) 프리앰프값을 EQ로 올린만큼 내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는 아니고, 디지탈 EQ로서 어느 정도의 FR 보정이 가능한 경우도 많더군요. (제품 자체의 결함이 아닌 튜닝에 의한 경우로 추측)

EQ결과가 궁금한 제품은 시험삼아 직접 적용해 보는 게 좋을 듯... ^^

아래는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없어진 (옛) Accudio의 기능 등 설명인데 참고로 붙여 봅니다.

http://goldenears.net/board/2139113

2만5천원으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들어보자.

이퀄라이져 4종 벤치마크

이퀄라이져 4종 벤치마크 (추가4종)

클리핑이 정 불안하시면 아래와 같이 조절해 보는 건 어떨지요? 측정 그래프에 맞춰 EQ한 그래프 전체를 가능한 0 dB아래로 끌어 내리는 겁니다. ^^

이렇게 하면 프리앰프 기준선(0dB) 위로는 약 3dB 정도만 +한 꼴이죠..

그냥 들어도 음상의 밸런스가 괜찮고, (가격대도 음질에 비해 과하지 않은) 약 70~100옴 정도의 저항을 더했을 때 적절하게 밝아지는 추천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Creative) Aurvana In-ear 2 plus
(Etymotic) HF5 (HF3)
(FinalAudioDesign) Heaven II
(Shure) SE315
(Sony) XBA-C10, XBA-100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

(※) 이어폰의 FR경향 파악 (494 EA?) (2017.11.03현재, Canal형)

밸런스드 아마쳐 (Balanced Amature) 주로 드라이버 1개 짜리 제품에서 (예외 SE 425/535/535LTD), 저항이 높을수록 저음이 줄고 고음이 살아나는 특성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다이나믹형 이어폰 및 헤드폰 제품들의 임피던스 곡선은 주파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비해, 요즘 많이 출시가 되는 밸런스트 아마쳐를 사용한 제품 중 1개의 제품들은 주파수가 고음쪽으로 갈수록 임피던스 값은 커집니다. 밸런스트 아마쳐 2개 이상의 제품의 임피던스 그래프는 각 제품마다 제각각의 특성을 보여 일관된 경향이 없구요.

임피던스란 음향 관련 제품들의 제품 사양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흔히 저항이라는 용어와 혼용이 되어 사용이 되는 경향이 있으나, 저항이라는 용어가 주파수에 관계 없이 직류이던 교류이던 항상 일정한 값을 가지는 것을 가르킨다면, 주파수에 따라서 전류가 흐르는 흐름을 방해하는 성질의 정도가 달라질 때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씁니다.

때문에 임피던스라는 용어가 사용이 되면 “아! 이 제품은 주파수별로 저항값이 다른 제품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가지 용어 모두 흐름을 방해하는 성질을 말하므로 Ω(오옴)이라는 공통의 단위를 사용합니다.

BA 1개짜리의 대표적인 경우가 플랫함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불린 ER-4 제품군으로, 그중 er-4pt는 이어폰 외에 68옴의 어댑터도 포함하고 있는데, 어댑터를 빼고 이어폰만 그냥 들을 때는 올리브웰티 타겟에 맞춘 것처럼 저음쪽의 음압이 상대적으로 고음보다 많아 (제가 듣기에 약간) 어두운 성향의 음색입니다. 그런데 68옴의 어댑터를 결합하면 음상이 밝아지며 상대적으로 저음보다 고음이 더 크게 나오게 됩니다. 그게 바로 소리가 플랫하다는 er4s인 거죠. (하지만 별로 길지 않은 어댑터임에도 그냥 er4s제품 사용하는 것보다 불편하다는 점과 er4s의 음색을 선호하는 분이 좀 더 많은 듯 판매량에서 er4s가 더 많은 걸로 목격했습니다.)

(반복이지만) 즉, BA 1개 짜리 제품은 임피던스가 고음쪽으로 갈수록 올라가며, 연결하는 저항값이 커질수록, 혹은 출력임피던스가 더 큰 헤드폰용 앰프와 연결할 때, 상대적으로 저음보다 고음이 더 크게 나오게 됩니다. 다만 (헤드폰용) 앰프 입장에서는 (이어폰 임피던스+저항)를 고려하면 구동에 대한 부하가 커지므로 물론 전체적인 음량은 줄어들죠.

현재 논의되고 있는 W20은 밸런스드 아마쳐가 2개짜리로서, 주파수별 임피던스는 20Hz에서 500Hz까지는 약 18옴이다가 7kHz를 정점으로 160옴까지 급격히 높아지며, 이후 급격히 낮아져 20kHz에서는 30옴 정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연결하는 저항값이 클수록 7kHz부근의 음압은 높아지는데 나머지 주파수의 음압은 상대적으로 작아지게 되니 전체적인 FR 조정은 꽤 애매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두 게시물을 클릭하여 확인해 보세요.
이어폰과 앰프 또는 DAP와의 매칭 관계.,

출력임피던스란? (NwAvGuy 번역글)

영디비와 골든이어스에서 현재까지 측정한 약 480개의 커널형 이어폰 중 BA 1개짜리이거나 그 이상이라도 주파수별 임피던스 특성이 저음에서 고음으로 갈수록 커지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약 35개로 아래와 같습니다.

(Audiofly) AF120
(Audio technica) ATH-im01
(Creative) Aurvana In-ear 2, Aurvana In-ear 2 Plus
(EARNine) EN1, EN2
(Etymotic) ER-4PT, ER-4S, ER-4SR, ER-4XR, HF5
(FinalAudioDesign) Heaven II, Heaven IV, Heaven V, Heaven VI
(Fostex) TE-07
(Grado) GR10
(Klipsch) Image X7i, X11i
(LG) HSS-F700
(Ortofon) e-Q5, e-Q7
(Phiaton) MS300BA
(Shure) SE315, SE425, SE535, SE535 Special Edition
(Sony) XBA-1, XBA-100, XBA-C10, XBA-A1
(Westone) W10, UM Pro 10, UM1 Colors, UM1 Team Edition

그중 그냥 들어도 음상의 밸런스가 괜찮고, (가격대도 음질에 비해 과하지 않은) 약 70~100옴 정도의 저항을 더했을 때 적절하게 밝아지는 추천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Creative) Aurvana In-ear 2 plus
(Etymotic) HF5 (HF3)
(FinalAudioDesign) Heaven II
(Shure) SE315
(Sony) XBA-C10, XBA-100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

(※) 이어폰의 FR경향 파악 (494 EA?) (2017.11.03현재, Canal형)

각 커널의 임피던스와 앰프 연결 관련 내용은 아래 댓글 내용도 참고하세요. ^^

https://www.0db.co.kr/xe/117091#comment_117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