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의 포타 프로와 ksc75를 구매했습니다 + 간단교체후기

사실 제품은 어제 왔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늦었네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도 맞는 대중들의 두 제품 평가는 이러합니다:
  
 포타 프로: ksc35와 유닛이 같을거라는 말이 있음, ksc75와는 다른 저음성향 
 ksc75: 포타프로 및 ksc35와는 달리 확연한 고음위주의 성향 
   
포타프로는 저음이 너무 세고, 사실 그냥 세다기보다 음압 자체가 센듯했고
  
75는 저음 빈거는 둘째쳐도 고역이 제겐 너무 찰랑거리는게 문제였습니다.  
 
  
아.. 둘 다 사는건 좀 무리였나 싶었을때 여기 회원님께서 말씀하셨고 어디선가 본게 떠올랐죠. 
   
'75를 포타프로에 넣고 포타프로 유닛은 75의 이어행거로 바꾸기' 
  
하기전엔 진짜 별 기대도 안하고 유닛 교체중에 플라스틱 부스러기 날리길래 불안했는데요, 
  
하고나니 이게 왠걸. 완전체가 탄생해버렸습니다. 
  
 
75는 아무리 잘 착용해도 이어행거론 저음실종 상태였는데 그 점이 완벽하게 보완되고, 
 
또 고음이 찰랑거리는 문제도 저음부터 완만하게 잘 나와준 탓인지 밸런스가 맞더군요. 
  
35유닛과 같은걸로 의심되는 포타프로 유닛도 이어행거로 끼우면 밸런스가 확 맞아집니다 -_-;; 
  
  
아무튼 실제로 들어보시면 이론적으로 생각하는것 보다 크게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결론: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