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코덱의 우열을 따지는게..
정말 모든 조건 다 통제가 된 상태가 아니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아까 어떤 분이 쓰신 덧글에
" 애플은 aac, 안드는 제조사 권장 코덱이 답"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도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같은 코덱이라도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댓글 21
댓글 쓰기https://www.soundguys.com/the-ultimate-guide-to-bluetooth-headphones-aac-20296/
이걸 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aac가 16비트성능도 못뽑아주는걸 알 수... 현재로서는 aac 블투 스트리밍은 애플 스마트폰/태블릿 한정으로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역폭 내에서 음질은 aac가 더 우세한 것이 맞지 않아 싶습니다.
물론 안드폰 aac가 케바케가 너무 심하긴 합니다만은..
대체 안드로이드에서 뭔 문제가 있는지 그걸 좀 알고싶네요.
두루두루 살펴보고 보니 현시점에서는 그냥 sbc 최적화해서 쓰는게 젤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aac는 표준화를 다시 한다음에 좀 더 보급이 많이 되야 할 것 같구요.
블투랑은 상관없지만 음원도 빨리 aac로 다 넘어갔으면 합니다. 제가 쓰는 멜론은 아직 mp3라..
스샷이 댓글로는 안 올라가서 직접 타이핑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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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몇몇 안드로이드 에서는 aac가 품질이 떨어지게 들리는데 그 이유는??
→ 국제 규격에서 꼭 지켜야 하는 규격은 디코터 (수신기) 에만 있음
인코더 업체, 즉 DAP나 핸드폰 회사마다 다르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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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폰이나 DAP 제조사들이 해당 기능에 얼마나 투자를 하느냐에 달려 있고, 애플이 aac에 신경을 좀 쓴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 쪽에 가까운데, aac는 아직 특허가 남아있어서 프라운호퍼 인코더 쓰려면 돈을 내야되서 이게 편차가 생기거든요.
일단 위 사이트에서는 그렇게 추정하고있는듯 보입니다. 각 제조사가 블루투스 연결시의 절전세팅을 얼마나 빡빡하게 했느냐에따라서 음질이 달라지는 듯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폰에서 aac 연결시 배터리가 좀 빨리 소모되기도 하고요.
aac코덱이 블루투스환경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인코딩에 사용되는 용도로 개발된 게 아니어서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기기가 아닌 거치형 장비나 애플 휴대기기들에서는 위에 지적한 문제들이 없으니 그 상황에서는 aac가 음질적으로 유리한것도 맞고요.
블투 5.2부터는 sbc를 대신하는 고음질코덱이 추가된다고하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근데 멜론에서 256k이상의 aac가 서비스되고 있나요? 마지막에 봤던게 128k였었는데, 128k정도는 mp3 320k가 소리가 더 좋을거깥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0에서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0db.co.kr/REVIEW_USER/1063942
그 글은 봤었는데, 10에서의 aac관련 변경점이 전력관리 부분이 아니고 지원코덱 추가입니다. 기존 블루투스 스트리밍에 쓰던 고음질 aac코덱은 aac lc 코덱인데, 이부분은 기존에 계속 지원되던거라 변경점이 없어요. 측정해보지 않는 이상 귀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aac랑 sbc가 음질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말이 될 수는 있는데, apt-x는 그 sbc보다도 음질에 불리한 구조라는것을 잘 설명해 주셨는데 말이죠.
아마 바부딩님이 말씀하신 댓글이 제 댓글인 것 같은데
몇몇 제품에서 이 코덱으로 사용하시면 최고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는 늬앙스의 홍보글이 적혀있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혹은 apt-x 코덱을 지원함에도 안드폰에서 aac가 기본으로 잡히는 경우
대략 그런 경우에는 그냥 쓰는게 낫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예전부터 aac, apt-x 간에 음질차이는 딱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같은 이어폰을 사용해도 보통 알려진 코덱의 특성과는 다르게 느껴진 부분이 많고
이어폰에 따라 코덱의 차이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
실제 사용하시는 환경이나 장소 등에 따라 직접 바꿔가며 들어보고
본인이 가장 좋다고 느낀 코덱을 사용하는게 가장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느끼는게 좋은 것을 쓰는게 맞긴 합니다. 그리고 이어폰 제조사 권장이라면 그 부분도 이해가 되네요. 전 또 스마트폰 제조사 권장인가 하고...
이어폰 제조사 권장이 기준이 되어야겠지요 당연히..
무손실 음원을 듣는 게 아닌 이상 AAC나 APT-X나 LDAC도 차이를 느끼기 어렵죠.(애초에 무손실과 손실 압축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는 논외로 하고)
솔직히 음질보단 레이턴시 문제가 더 이슈죠.
코덱 관련 동영상 오늘 봤습니다~ 참고하셔도 좋을듯요.
확실한건 ATP-X 코덱이 별차이없다는거죠 AAC가 대중적이고 범용성 있으며 음질도 괜찮구요 나머지 엘덱이나 고급 코덱들은 지원하는 기기가 많지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