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튜닝 너무 안맞습니다
G6에 쿼드비트4쓰다
버즈플러스 샀는데
s8 akg 번들 때랑 똑같은 느낌에 도저히 못들어주겠어서
중고로 팔았는데
제귀가이상한건지 성향이 달라서 안맞는건지 궁금해요
댓글 15
댓글 쓰기저도 안맞지만 팔기는 아깝고,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또다른 취향 만들어가고 있습니다.ㅎ
이왕이면 SSC 코덱으로 들어라고 하더군요
글고 스폰지팁으로 바꿔 보세요. 선호 하시는 소리가 나올거 같은
마크나 달아주는 업체로 변질된지 꽤 됐습니다.
AKG 본사가 2017년 중순 즈음 완전히 닫았고 원래 있던 인원들 다쫒겨났으니, 지금 AKG 상표 달고 파는 것들은 진짜 AKG 간판만 떼어다 놓고 장사한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상 건물주가 원래 하던 맛집 주인 내쫒고 그 맛집 레시피 하나 없이 이름값만 가지고 자기들이 장사하는 상황이죠.
물론 새로 출시된 제품 중에 K371같은 프로용으로 꽤 괜찮은 제품도 있긴 한데, 이미 AKG 자체의 전통은 17년 기점으로 뚝 끊기고 완전히 새로운 회사가 이름만 이어받았다 보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에 AKG 헤드폰 만 3대 있지만, 17년 이후로 나온 AKG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 감성영역이... 특히 음감은 성향 이란게 다양해서 기기도 다양해 지고, 좋은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리시버 추천글엔 늘 청음 해 보셔야 한다는 댓글을 답니다 ㅋ
저는 코드리스로 오면서 상급기 들을 사고 팔며 쭉 느껴봤는데, 그 좋다는 E8이나 모멘텀TWS가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으로 다가와서 싫었네요.
차라리 뭉뚝한듯 하지만 들려줄 소리 다 들려주며, 약간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소니 SP900과 보스 사운스스포츠프리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도요...
애초에 AKG가 이어폰을 그다지 잘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발란스형에 고음강조이죠.
항상 고음 거슬리게하나씩 해놓는것같습니다
현재 쿼드비트 3 akg와 akg k702 모두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는중인데
이상하게 삼성 akg 번들만은 진짜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다른사람거 몇일간 빌렸는데 나쁘다 좋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못 듣겠습니다.
전체적인 음질도 64kbps mp3 파일을 재생하는거 같은 느낌으로 조악하게 느껴졌고
고음이 너무 거칠어서 청각테러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이큐로도 완화조차 안되더군요.
폰안에 있었으니 짝퉁은 아니였고... 불량품일 확률도 있겠네요...
근데 원래주인은 원체 관심이 없기도하고... 잘쓰더라고요
진짜 17년도 s8 akg처음 들었을 때 그느낌을 버즈 플러스에서 또 느낄줄이야
삼성akg는 그냥 마케팅사기라고 여기고 믿고 거르려구요 이젠 에휴
성향이 다른거죠. 전 akg튠 만족하면서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