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W1을 받았습니다.
Rush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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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QCY T1이든, 기타 뽑기운이 심한 제품이든 신품을 샀을 때 음향기기에서 불량을 뽑아본 적이 없는 행운아(?)로써 이번에도 불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디렘 HT1과 첫 인상을 비교해본다면 더 저렴해진 가격, 개선된 이어팁, 작아진 충전크래들, 좀 더 대중적으로 바뀐 튜닝, 크게 줄어든 딜레이 등등 개선된 점이 꽤 많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첫 디락이 나오고 수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크게 해결이 되지 않은 소니캐스트의 QC 문제와 이미 튜닝이나 품질에 있어서 꽤나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TWS, 이어폰 시장의 특성 상 디렘 W1이 디락이 막 나왔던 시절처럼 많은 지지를 얻기는 앞으로도 계속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소니캐스트 입장에서도 W1의 성공 여부가 큰 분기점이 될 것 같은데 직접 소니캐스트에서 얘기한 전수검사 같은 것도 잘 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물론 철저하게 검사한다고 해놓고 또 불량을 받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 크흠...
소니캐스트 라고 읽고 qc안함 이라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