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기랑 비교하는 마케팅이 무서운 이유

많이 그러죠.ㅎㅎ 그리고 이성은 개소리 하네로 그치지 않습니다.한번 감성에 빠지면 그 감성적 판단에 맞는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확증편향이 생깁니다. 그리고 게시물 상황에 더 맞춰보면 비싸다고 꼭 좋은게 아니라는 통계, 즉, 이성적 판단까지 게시물 에서 유튜버가 리뷰한 내용을 더욱더 뒷받침해버립니다.


사실 제품이 어느 정도 기본이상은 하면 마케팅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좋다고 듣고 있는 것들은 어느 정도 데이터(측정리뷰)에 기반하지만 들어보니 괜찮아서 듣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반사람들한테 들어보라고 줘보면 대부분 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리 우리가 측정치 참고하고 들어보고 판단하고 구매했다해도 어느 정도 가격이 넘어가면 그냥 미친짓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열심히 정보 찾고 들어보고 사도 사고나면 내가 돌았지 생각하기도 하죠. 우리가 살때 마저도 이미 그 가격만큼 음질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선호하고 그에 따라 효용을 부여할뿐이죠.이미 우리가 이헤폰 사는 판단에는 감성이 크다는걸 의미하죠. 결국 판매자 입장에서 저런 식으로 판매하는 것은 굉장히 합리적이죠. 데이터를 참고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그 사람들도 결국 감성적인 판단으로 구매를 결정하니, 감성을 노리는 마케팅을 더더욱 해야하겠죠.


그래서 결국 선을 넘는 정도가 아니라면, 스펙을 허위 표기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괜찮은것 같습니다. 가끔은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하죠. 저가 찾을 수고를 덜어줬으니까요.

뭐 여튼 글이 길어졌는데,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놨습니다.
글쓴이 님께서 요런걸 모를꺼라고 작성한 것은 아니고요. 말그대로 심심해서 쓴 주저리주저리입니다. ㅎㅎ

저 가격차이는 좀 무시무시하긴 한데, 사실 어느 취미 깊이 파본 후에는 굳이 최상급기로 안 가도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 기술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물론 더 구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은 아주 약간의 차이를 위해서 그만큼의 돈을 쓰기엔 우린 부우자가 아니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시계 유투버님이 내가 시계를 차고 다녀야지 시계가 내 인생을 차고 다니면 안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ㅋㅋ

하지만 두 제품모두 구입하기엔 손이 떨린다는 사실...

이미 650만원도 후덜덜한 가격이네요
6억은 저세상 가격이구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정말로 그 장비에 만족을 하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개입하여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싼가격에 비싼이어폰소릴듣는다니
돈번 느낌도 들것이고
그렇게 만족한다면 뭐 좋기도하겠죠.
근데 경험상 가성비류가 고급류 바르는건 거의 본적이 드무네요.
비싼이어폰이 좋다고느끼는것이 심리적인것때문인지 진짜 품질때문인지도 좀 고민이 되긴하는데
일단 그렇네요.

그리고 예전에 난리나던 알리 짝퉁 카피이어폰들도 마찬가지죠..
5만원에 100만원짜리 음질이라니!!!
그리고 좀더 비슷하다는거 7만원주고사고 좀더~비슷하다는거 10만원주고사고 그리고 더더 비슷하다는거 15만원주고사고
그돈으로 100만원짜리 중고를 그냥 사면 좋았을텐데
이미 돌아가긴 늦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