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듀 A66에 대한 재평가?
Rush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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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이어폰 판도가 무선으로 넘어가서 제 지름도 TWS 쪽에 몰린 감도 있고 스마트폰 + 야외 사용 시에 그렇게 좋은 이어폰의 필요성도 못 느꼈던 고로 최근에는 유선 이어폰 지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이고이 모셔뒀던 5만원 대 저렴이 유선 친구들을 다시 꺼내서 들어봤는데 피듀 A66이 이 정도였나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정확히는 스파이럴 닷 팁을 빼고 파이널 E팁을 끼워봤는데 체감이 좀 많이 됩니다 ㅋㅋ
저걸 살 때는 분명 충분히 디락 플러스 MK2에 만족하고 있었다가 와! 나무! 와! 그래핀! 하면서 샀던 것 같은데.. 지금 들어보니 제가 30 이상의 이어폰을 구매해서 써본 적은 없습니다만 예전에 팔았던 2~30만원 대 친구들이 그립지는 않겠다는 생각 정도는 듭니다.
물론 청음샵을 갔다오면 생각이 바뀌겠지만요.. 지방러라 다행이라는 생각..
피듀 A66 좋아요 ㅎㅎ 전 다른것보다 저음 질감이 참 좋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