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볼때 공간감은... 여러 음장기술보다.
그냥 크로스피드 넣어주는게 더 깔끔한 느낌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2가지 정도 음장기술 사용가능한데요, (= 돈 내고 흑우가 되었다는 뜻)
dolby atmos for headphone 과 creative sxfi 입니다.
근데 둘다보면... 각종 리버브 효과 및, 목소리가 탁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audeze lcd-gx 같은 경우, 저음이 상당히 진득하니... 감싸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저음 부스팅 되면서 오히려 역효과 스럽기도 하지요.
그러나 뭘해도 불만이었던 점은... bgm 같은게 나올때 여전히 왼쪽 소리는 왼쪽에서만 난다는거죠.
왜인지는...잘 모르겠습니다. 클래식들이 보통 그렇게 들리던데...
클래식들 녹음할때 스테레오 녹음 아닌가요? 그럼 왼쪽에 배치된 악기라고 해도..오른쪽에서 좀 들릴법한데.
딱 단절되어서 들리니까 좀 느낌이 묘해요. 언밸런스한 느낌적인 느낌.
여튼 음장효과들 쓰면 그런게 좀 어우러져서 들리긴합니다만 위의 단점들이 있죠.
그래서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아. eq apo 에서 크로스피드가 있었는데?!'
하고 넣어보니... 좋네요.
댓글 9
댓글 쓰기바이노럴 레코딩=/=스테레오 레코딩이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바이노럴은 스피커로 들어도 정확히 정 중앙에 정위가 맺히는게 신기하던데요.
일단 이쪽 끝판왕은 out of your head라는 물건이고요 (한 150달러쯤 합니다)
그거 아니면 DTS Headphone X도 개안아요. 근데 윈도우 내장 버전은 좀.. 상태가 안좋고요.
크로스피드만 약간 있어도 콘댐효과(?) 내기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