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 amp 아주 좋군요.
얼마 전에 배송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배송 기다린 세월이 무색해집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지금은 pc - meizu - 3.5 to rca - atomamp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meizu 는 항상 100으로 맞춰져있어서 윈도우에서 볼륨 안건드리고 아톰앰프 볼륨 노브만 될리면 됩니다. 돌리면서 킬때, 딸깍거리는 느낌이 참 좋네요.
그리고, 포칼 클리어는 앰프가 그닥 필요 없었고, 앰프를 끼고 나서도 그냥 좋습니다. 그런데 akg q701 은 차이가 참 크네요. 물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몰라볼지도 모르겠지만요. es100 이나 g7에 연결할때도, 그냥 저냥 별 차이를 몰랐었어요. 그렇다고 불편을 느낀건 아니었고요. 원래 그런가보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아톰앰프를 껴보니깐, 헤드폰이 좀 다른 느낌이네요. 제대로 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5년차인가 4년차인가 쓰는건데, 웃기네요 참.. ㅋㅋㅋ 이제서야 이렇게 소리낸다는걸 알다니... 이전에는 뭔가 들어도 뭐가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아톰앰프 끼니깐 옹골차게 소리를 내주는 것 같네요. 클래식 들을 때 정말 좋습니다. 엉엉... 당분간은 클리어가 찬밥신세가 될거 같아요. q701 느낌이 참 좋은게 이리저리 확확 뻗어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행복합니다. g7 이나 메이주에 물려서 아톰앰프 사용중인데, d50s 를 영입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렇게 리시버 이외의 영역에 빠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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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조합 이네요
atom + k702
좀 더 밀도 높게 울려 주죠~
물론 그 약간의 차이를 위한 지불 금액의 차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