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 ath awas 영입한지 3주가 넘어가네요

이번 오테 우드 신형 혹평이 많아서

실망하지 않으려고 청음을 걸렀는데

제귀는 막귀였나 봅니다 ㅜ

2월 달에 오테 흑단 청음하고 꽤 맘에 들어서

지난 달 구매전에 흑단 마지막으로 들으러가서

뜬금없이 awas를 지르고 나왔습니다.

패키징, 양가죽 이어패드, 상급기 다운 묵직하고 힘 있는 저음 등등 오테 흑단이 awas(벚꽃)보다 분명 상급기기인건 확실 합니다.

하지만 즐겨듣던 오테 특유의 소리를 내주었던 건 awas라서 awas를 질렀습니다.

ap2000ti를 청음하면서 매번 익숙하게 들었던 오테의 소리인데도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지름을 걸렀는데 awas가 그 부족함을 매꿔주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동도 까다롭지도 않고 예쁜 소리를 내주는거 하나만큼은 정말 발군이네요.

이 이상 상급기로 더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꽤 오랫동안 소장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