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Mason II....

어디 들렀다가 우연히 접할 기회가 생겨 청음해 봤네요.. 

- UM Mason II (Unique Melody Mason II)

- Shure SE535

- Player: Astell&Kern AK380

- 감상곡: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사실은 개인적으로 음질평가할 때 쓰는 곳이 없던지라.. ㅎㅎ;)

음.. 그닥 감흥은 없네요..

뭐 동급이 아니라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SE535/Klipsch X7도 청음했는데 고음 재생능력, 해상도 등은 Mason II가 월등히 좋더군요

뭐 이 정도 급이면 타사 제품도 대충 비슷하다는 느낌이지 싶네요

문제는 (극)저음의 재생인데 이것이 호불호가 있겠네요.. 매가리 없고, 자연스런 댐핑은 아쉽고 뭐 이런 정도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비슷한 드라이버 구성(가격?)에서는 Shure 제품이 좋았던듯 하네요

이 제품도 일반적으로 BA 제품군이 음악 재생 시, 부자연스런 저음과 허한 느낌의 저역을 보이는 행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나 봅니다.

아 오해하실라.. 제품이 나쁘다고 평을 쓰는게 아닙니다.. ㅎㅎ

저런 거 어디서 굴러들어오면 열심히 쓰겠죠... 풉.. 

즐거운 하루들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