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지 lcd-gx 덕분에...엄한 뽐이 왔어요.
바로 의자뽐... -ㅅ-;;
지금은 T50 light인가 해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던 의자 사용중인데 이게 좀 골때립니다.
뒤로 완전 밀착했을시에... 등 중간지점부터 헤드레스트에 머리가 닿는 지점까지는 붕 뜹니다.
(등쪽이 지지되는건 가슴아래쪽만 다 지지된다고 보면 될듯. 각도자체가 그리 생겨먹었어요)
그냥 뭐 아무것도 안쓸때야... '아 그냥 글케 편하진않네' 라고 할수있는데.
lcd-gx가 460g 입니다. 30분 넘어가면 힘들어오기 시작해요 ㅋㅋㅋ
헤드레스트로 머리를 촥~ 기대서 편하게 사용하고싶은데 등,목이 상당부분 떠있으니...
정말 약간의 도움만 받는 수준입니다.
유투브 찾아보니 의자만 전문리뷰하는 채널도 있더군요 ㅋㅋㅋ
유명한 의자들 리뷰좀 봤는데... 헤드레스트가 정말 편하게 되어있는건 소수더라구요.
리뷰내용만 봤을때, 베스트는 XX스케일 라는 회사꺼던데... 가격이 15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아... 너무 비싼 가격이긴한데. 매장에서 앉아보는건 돈 안드니까... 조만간 한번 가볼꺼같긴합니다.
앉으면 지르게 되고 이건 결국 돈이 들게될꺼같은 느낌이긴합니다만 쿨럭...
뭐 안되면 그냥 좀 저렴이들이라도, 한샘이나 파트라, 퍼시스 계열도 한번 앉아는 봐야될꺼같아요.
댓글 13
댓글 쓰기허먼밀러 에어론이 유명한데 이쪽도 헤드레스트 거의 없거든요? 그 이유가 메이커측에서 '사무용에는 헤드레스트가 필요없어야한다' 라고... ㅎㅎㅎ 뭐 맞는소리죠.
다만 저같은경우는 사무용스럽게도 쓰고, 편하게도 써야되는 2가지 목적이 다 있다보니 헤드레스트가 반드시 필요한거죠.
58x대비해서 깊은 저음이 쏵 감싸주는맛이 있습니다.
극저음이 존재하기도하고, 이어패드가 꽉 귀전체른 감싸고 밀폐해줘서 더 그렇지않을까싶습니다.
고음은 막 잘나오는맛이 없긴한데, 보통의 스피커들도 고음이 이어폰들만큼 잘나오는 느낌은 아니라서요.
고음을 좀더 신경 쓰면 하이파이맨일꺼같은데 클리어랑 그럼 비슷할지도요.
그냥 편한걸로만 치면 지케이가 일짱인 것 같더군요
그냥 싼맛에 적절히....라면 에이픽스가 좋은 듯
앉아있는 시간의 맥락일 경우라면 게이밍체어가 오래 앉아서 뭐 하기엔 더 편합니다
오피스형 의자는 꼿꼿하게 앉거나 앞으로 몸을 기울인 자세에 최적화돼있어서 이삼백 하는 놈들도 뒤로 늘어져 앉으면 등 뜨고 목 뜨고 개판이더라구요
휴먼스케일 프리덤 체어보니까 좀 기대는것도 잘 감안되어있어보였어요. 타사들은 그정돈 아닌거같고요.
아니면 동서가구쪽은 리클라인에 좀더 특화된거 같긴했는데 흠. 휴먼스케일은 너무 비싸긴해서 ㅋ
이래서 음질 좋은걸 알아도 무거운 헤드폰을 꺼리게됩니다ㅠㅠ
리클라이너같은데 누워서 들으시는건 어떠신가유?
그리고 너무 누워서 보는거에 최적화 되어있어서요. 전 게임도 하다가 넷플릭스도 보다가 이런거라.
lcd-gx는 음감용이라기보다는 영화용에 가깝거든요 ㅋㅋㅋ
(무거워서 게임은 못함...게임은 hd58x로.)
사실 거실에서 하는거라면 리클라이너 그다지 필요없습니다. 쇼파에서 하면 되니까요.
뭔가 작업도하고 그래야한다면 약간 딱딱한게 좋았습니다. 찾아가서 시착해보는게 제일 중요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