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TW2, WF-1000XM3, 버즈 플러스 소리 성향에 대해(디렘W1 추가 설명)

 
  
 AKG N400이 곧 출시 하는데 오면 추가로 소리 성향 비교가 될거 같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리를 내주는건 모멘텀TW2 입니다. 
  
 저음의 질감이 다른 기기보다 강하면서 소리를 단단하게 잡아주는데 이게 소리를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WF-1000XM3는 스테이징이 넓고 소리가 풍부한데 고음이 쏘지 않아 듣기에 편합니다. 저음도 적당하고요. 
  
 소니 그 특유의 소리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즈 플러스는 고음이 살아있는 음악에서 좀 더 쭉 뻗는 느낌을 줍니다. 
  
 하만 타겟이라 플랫에 가까운데 기존 버즈하고의 차이점은 소리의 분리도나 디테일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대신 팁이 안맞는 분들은 저음 실종이라고 하는데 팁을 맞추면 저음도 잘 들립니다. 
  
 셋 다 들을때 장점이 존재하고 결과적으로 자기한테 맞는 걸 쓰면 됩니다. 
   
 추가로 디렘W1도 하만 타겟이라 버즈 플러스와 소리가 비슷합니다.  
  
 근데 약간 더 건조한 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듣는 재미가 떨어지고 클래식에서 아쉬운 소리가 납니다.  
  
 이 제품도 오르자 팁이 제 귀에 안맞아서 다른 팁을 끼워야 제대로 소리가 나는데 그때의 기준이라고 보면됩니다.
 
 소리 성향적으로는 그렇고 TWS 특성상 편의성들이 중요한데 그렇게 따진다면
  
 갤럭시 사용자는 버즈 플러스가 가장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애플 기기가 없어서 에어팟 프로는 안샀습니다. 뭐 애플 유저라면 에어팟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죠. 
  
 저도 이 제품들 계속 다 끌고가기 보단 몇개는 처분할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