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isine10 들었는데...와... (feat akg n5005)

 예전에 들었을땐 isine10은 저역이 너무 좋아서 탈이어폰이다. 생각했었습니다. 
 (뭐 생긴게 탈이어폰이긴하죠 ㅋㅋㅋ)
 요새 회사서는 n5005만 들었었거든요.  
 
 저역 나오는 곡 들어보니... n5005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엄청나게 밑으로 좍 깔려서. 하지만 많지않은 저음...이랄까요. 
 hd58x보다 더 밑으로 깔려있어요... 
 lcd-gx는 밑으로 깔려도있지만 좀 전반적으로 저음이 감싸오는거 같구요. 
  
  
 음원 타는 문제만 아니면 (다양하게 꽉 찬 구성 아니면 빈소리가 -.-;;) 
 진짜 n5005 하나있으면 어지간한거 다 쌈싸먹을꺼같은데.  
 고음도 아주 잘나와주니까요. audeze쪽은 고음이 좀 시원시원한 맛은 전혀없어서. 
 어우 이러면 isine10 위치가 애매해지네요. 뭐 오픈형에 자연스러운 소리가 난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요. 
 가뜩이나 착용감때문에 아주 자주쓰진않는데 말이죠 ㅡ.ㅡ;;;  
 뭐 그래도 모든곡에 전반적으로 점수 메기면 isine10이 근소하게 낫지않나 싶긴합니다. 
 어쿠스틱한 곡도 잘 소화해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