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트 뒷모습 자세히 보기

 어제 소니 컴포넌트를 재정비 했습니다. 그러면서 뒷모습을 더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기초설명을 하자면, 1990년대, 디지털 신호처리의 전성기에 요즘 제품들의 기본 기술이 처음으로 완전히 구축했다고 합니다. 그 때 만들어진 디지털 앰프를 핵심으로한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의 완성본입니다. 

(ㅎㅎ 아날로그 인줄 알았는데 디지털이네요.)

내부 청소도 하고 WD를 써서 녹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케이블이 굵어서 좀 고생했지만 결과는 좋았습니다. 더 깔끔한 소리가 나네요. 

이제 뒷모습을 보겠습니다.

하부, 디지털 앰프의 뒷면입니다. 눈에 띄는 스피커 케이블 연결부, 서라운드 스피커 연결용 RCA 출력 포트가 있고,

요렇게 최상단의 디지털 eq 파츠 전원의 220v 커넥터 처럼 생긴 콘센트 커넥터와 최하단에 전원 공급을 해주는 콘센트 연결 케이블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파워 같습니다.

중간부, CD, 라디오 파츠의 좌측입니다. 라디오 안테나 클립과 옛날 PC에 들어가 있는 데이터 연결 케이블이 있습니다. (뭐지 PC의 요소도 들어있네? 디지털이라서 그런가?)

우측에는 광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규격은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상부, 그래픽 이퀄라이저 파츠입니다. 우측에는 특별한 건 없고, 전원 입력과 전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좌측입니다.

간단한 제품 설명과 RCA 입출력 오디오 포트가 있네요. 포노입력, MD/DAT 입출력, 비디오 입력으로 나뉩니다. Made in Japan 이 떡하게 적혀있습니다. 90년대는 이런 음향기기를 전부 일본에서 직접 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DAP나 V50, 노트북, PS4를 비디오 포트에 RCA to 3.5mm 단자 스테레오 케이블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컴포넌트의 자세한 뒷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