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고민되는 일체형 제품!

http://www.meier-audio.homepage.t-online.de/ 
 
바로 코다 컨트리 프로젝트입니다. 
 
 단돈 1390유로에 전설의 마이어 옹이 직접 제작하는 풀 밸런스드 헤드폰덱+앰프+dsp를 거저 획득할 수 있는데, 싼데 싸지않군요. 간만에 보니까 기존 아날로그회로로 처리했던 것들이 디지털 dsp로 많은부분이 이전되었고, 7밴드 eq도 추가되었는데 밴드를 보니까 헤드폰들에서 쉽게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에 정확히 밴드가 위치하네요. 역시 마이어옹입니다. 
 하필이면 지금 공제 추진중이라 아쉽긴한데, 여건이 좀 풀리면 하나 질러야겠어요. 이전 코다 소울 공제할때 모르고 지나가서 정말 아쉬웠던 터라. 사실 FREQUENCY-ADAPTIVE FEEDBACK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헤드폰앰프계의 끝판왕 격인데 아날로그단은 코다 소울보다는 좀 후달리지만 이 제품을 기존의 훌륭한 성능을 보이는 헤드폰 dac/amp 전단에 dsp로 물려 사용하는 경우 최상의 성능을 보일것 같네요. 심리음향을 적극 활용하여 만들어진 bass 대역폭 확장기능은 저음이 조금 부족한 기존 구형 레퍼런스 제품들과는 정말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스피커용 dsp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공간문제로 스피커간 거리가 좁은경우 스테레오 이미지 확장을 해주는 기능이 있고 간단한 7밴드 eq로 저음역대의 부밍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코다 소울 제품처럼 첫 물량은 공제로 싸게 나옵니다. 30명 이상이 공제참여한 경우에 제작시작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들 참가해보셔요. 소울을 끝판왕으로 코다시리즈가 종료될 줄 알았는데, 풀 사양의 디지털 dsp가 나와버리네요. 
 저는 아쉬운대로 옛날에 공개됐던 아날로그 기반회로나 구경을. 이런거라도 어케 공제하거나 자작했으면 좋겠는데 공돌이가 아니라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