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젠하이저...

4월 4일 예판으로 겨우겨우 뚫고 화이트 주문에 성공했습니다(이게 실패했었어야 합니다...) 마침내 약속의 7일, 보내주기로 되어있어서 하루 종일 기다렸죠 배송한다는 문자가 언제오나. 하루가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오잉? 했죠. 솔직히 4월7일에 배송시작한다고 해도 품절은 이미 오래전이고 그래서 미리 배송한다거나 최소한 7일에 모두 배송하지 않을까 또 빨리 주문한 편이기에 더더욱 기대를 했던지라..그래도 할말은 없기 때문에 계속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오후 6시가 넘어 드디어 배송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행복회로를 돌리기 시작했죠 내일 받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ㅎㅎ 웬걸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택배가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금요일에 받게 되었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뜯어서 연결을 해본결과...! 왼쪽이 소리가 나오질 않습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전원은 켜지는데 불도 들어오고 그런데 오른쪽이랑 연결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오른쪽은 혼자 커넥팅 음악 재생 다하는데.왼쪽은 일할 생각을 하질 않습니다 게다가 믿었던 오른쪽마자 한번 블투를 끄고 다시 연결하려하니 먹통이여서 연결 새로 할 때 마다 30초간 눌러 초기화를 시켜야만 다시 연결이 되더라고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였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혼란이 가득한 채 아냐 펌웨어 문제일꺼야 되뇌이며 업데이트만 하면 해결될꺼야 했죠 근데 또 보니까 핸드폰 설정에서 연결한거랑 앱에서 연결하는거랑 별개인건가 보거라고요;; 여기서 2차 딥빡 이것도 한번 연결하는데 1분이상이 소요됩니다...하 우여곡절끝에 연결하고 나면 우선 배터리가 쓰든 안쓰든 10퍼에서 바뀔생각을 안하고 이름도 mtw2 black? 이런식으로 색깔도 인식 못하고 결정적으로 펌웨어가 0 0.0으로 뜨는데 눌러보면 최신이라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앱을 지웠다가 깐게 수번, 초기화 시킨것도 수번인데 도통 될 생각을 하질 않더라고요. 또 화이트노이즈도 이전글분 처럼 20초간 쏴 하다가(오른쪽만, 왼쪽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뚝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딱 알았죠 아 이건 초기불량인가보다 그런데 때는 이미 금요일로 늦어서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서야 전화를 하고 택배를 보냈습니다. 화요일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2주정도 걸린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겪어보니까 짜증이 이루 말할수 없더라고요. 알겠다하고 기다럈습니다 하염없이. 그래서 2주 넘게 지난 어제 아침 전화를 해봤더니 아직 검사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이게 뭐하는건지.. 알았으니까 환불해달라했더니 바로 검사후에 연락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오후가 되도 연락이 안 오길래 또 전화했습니다. 그제서야 부랴부랴 택배 찾고 테이프 뜯는 소리 들리고 하더라고요. 실시간 전화로 다 들렸습니다. 한마디로 엔지니어가 2주동안 택배를 처박아 둔거죠. 그리고서는 확인하고 오늘 중으로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엔지니어랑 통화한거는 처음이라 알겠다고 했죠 그리고 밤 9시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서 처음한 말은...이상이 없으니 반송을 해야합니다 고객님... ??엥 이상이 없다고? 저는 도저히 납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된 적이 있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안됬었는데 보내자 마자 된다? 그리고 펌업도 된다 하더군요 저는 아무리 지우고 깔고 해도 최신 버전이라면서 업데이트도 뭐고 기능이고 죄다 안됬는데 초기불량이 아니라니...그럼 날라간 제 한달은 어디갔나 싶습니다. 차라리 버즈나 에어팟 샀으면 뽕도 뽑고 남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