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그냥 퇴보 그 자체네요
궁금한게많음
4772 0 15
도대체 왜 이런 걸 만들어서 출시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항상 헬지가 정신 차리고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조사가 되길 바랬지만
정신 차리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네요. R.I.P
댓글 15
댓글 쓰기
1등
이젠 진짜 끝이 보이네요. tws 톤플러스도 그렇고...
21:40
20.05.03.
쿠밴
그래도 톤플러스 t90은 괜찮았었지않나요?
21:42
20.05.03.
쉘든쿠퍼
톤플러스 프리요
21:45
20.05.03.
쿠밴
진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21:46
20.05.03.
쉘든쿠퍼
아마 ㅋㅋㅋㅋ 역대 나온 TWS 중에서는 가격 낙폭이 가장 큰 제품이 아닐런지...
08:37
20.05.04.
오버이어마니아
그래프가 선동렬 포크볼 같군요
08:57
20.05.04.
오버이어마니아
고막 다쳐서 치료할때 톤플리스프리 썻었는데 저가격이면 진짜 좋습니다. 하나 다시 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29
20.05.04.
2등
이제 회생하는 방법은 짜잔!사실 출고가 79,9였어!밖에는..
22:04
20.05.03.
포미더블
갤럭시 A71 과 아이폰SE2...
22:12
20.05.03.
포미더블
출고가 59.9 아니면 답 없어보입니다 ㅎㅎ se2가 55만부터 시작인데...ㅠ
23:44
20.05.03.
3등
마창민 전무라고
과거 피처폰 시절에 일명 초콜릿폰이라는
기능 외에 심미적 상징을 전면에 세운 제품을
전세계적으로 2천만대나 팔면서
엘지폰을 끌어올렸던 당시 책임자가 있습니다.
(부서명이 마케팃지원팀이고 팀장이었습니다.
당시 직급은 상무.)
대략 3년전 엘지의 g5가 대대적으로 실패하면서
그 사이에 해외영업본부에 계시던
이 분 마창민 전무를
엘지 스마트폰의 마케팅 헤드쿼터인
마케팅총괄사업본부장으로 앉히게 됩니다.
말하자면 쿼덱 등의 스펙으로
나름의 스마트폰 틈새시장을 보던 엘지폰이
애플과 삼성 및 화웨이가 벌리는
최신 스펙경쟁으로는 따라갈수가 없자
차라리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죠.
문제는 스마트폰이라는 영역이
어쨌든 첨단기기의 최첨단에 위치한 요즘이기에
스펙이라는게 괜한 숫자놀음이 아니라
진짜 핵심이기에 이를 무시할수가 없다는데에
엘지가 판단착오를 한 것이죠.
과거 피처폰 시절에 일명 초콜릿폰이라는
기능 외에 심미적 상징을 전면에 세운 제품을
전세계적으로 2천만대나 팔면서
엘지폰을 끌어올렸던 당시 책임자가 있습니다.
(부서명이 마케팃지원팀이고 팀장이었습니다.
당시 직급은 상무.)
대략 3년전 엘지의 g5가 대대적으로 실패하면서
그 사이에 해외영업본부에 계시던
이 분 마창민 전무를
엘지 스마트폰의 마케팅 헤드쿼터인
마케팅총괄사업본부장으로 앉히게 됩니다.
말하자면 쿼덱 등의 스펙으로
나름의 스마트폰 틈새시장을 보던 엘지폰이
애플과 삼성 및 화웨이가 벌리는
최신 스펙경쟁으로는 따라갈수가 없자
차라리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죠.
(무려 엘지 최신플래그쉽 모델에 프로세서가
보급형격인 스냅드래곤 700시리즈라는건
스펙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한겁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이라는 영역이
어쨌든 첨단기기의 최첨단에 위치한 요즘이기에
스펙이라는게 괜한 숫자놀음이 아니라
진짜 핵심이기에 이를 무시할수가 없다는데에
엘지가 판단착오를 한 것이죠.
(그사이 삼성조차 s20의 고주사율 스펙과
카메라 고배율 스펙으로 몸부림쳤지만
그마저 폭망하고 있다는 것도 슬픈현실이지만
엘지는 그것조차 안한다는게 절망적입니다)
기업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최첨단 스펙과 이를 구동하는
안정성(이른바 최적화)을 추구해야
안드로이드 진영의 파이나누기에
그나마 따라갈수가 있는 것인데
지레 포기한 것일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되도않는 피쳐폰 시절의 컨셉인
스펙없는 디자인 승부라니
블랙베리, 노키아, 모토롤라가
이미 몇년전 망한 그 컨셉이었던 것이죠.
기업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최첨단 스펙과 이를 구동하는
안정성(이른바 최적화)을 추구해야
안드로이드 진영의 파이나누기에
그나마 따라갈수가 있는 것인데
지레 포기한 것일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되도않는 피쳐폰 시절의 컨셉인
스펙없는 디자인 승부라니
블랙베리, 노키아, 모토롤라가
이미 몇년전 망한 그 컨셉이었던 것이죠.
게다가 스마트폰 디자인 혁신은
스펙과 무관할수가 없는 것이
전면 디스플레이의 노치 크기와 위치 등으로
브랜드별 디자인이 결정되는 와중에
이와 무관한 후면의 재질과 카메라 모양에
집중하는게 실소를 자아낼 뿐인거죠.
(엘지는 하긴 예전에도
후면 지문인식 배치에만 신경썼던 전례있음)
이게물론 마창민 전무탓은 당연히 아니고
이분을 전면 배치한
사장단의 백퍼센트 잘못인게 맞을겁니다.
구시대분을 등용한건
결국 인사의 문제인 것이니까요.
사장단 또는 본질적으로 오너의
미래비젼 부재에서 온
근본적인 문제였다고 봅니다.
이게물론 마창민 전무탓은 당연히 아니고
이분을 전면 배치한
사장단의 백퍼센트 잘못인게 맞을겁니다.
구시대분을 등용한건
결국 인사의 문제인 것이니까요.
사장단 또는 본질적으로 오너의
미래비젼 부재에서 온
근본적인 문제였다고 봅니다.
22:24
20.05.03.
dekalogs
마설 분이
07:03
20.05.04.
이젠 DAC말고 매리트를 못느꼈는데 벨벳에서 DAC를 없앤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23:56
20.05.03.
스스로 무덤 파는데는 아주 도가 트인..
08:13
20.05.04.
저는 이번에 lg mc 사업부 수장이, mc 사업부를 접기 위해서 명분을 만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09:27
20.05.0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