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어폰 가격에 대한 생각
뭐 사실 다른취미를하게되면 돈이 들어가는 스케일이 훨씬
커지겠지만..
요즘 5만원짜리 이어폰은 가성비다 하여 아주 부담없이 지를 수 있는 가격대로 여겨지죠.
덕후들한테만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암튼
이제 좀 들을라면 10만원 15만원대로 올라가는데 요것도 이제 입문기정도의 가격이랄까
그래서 10만원대는 두세번정도 고민하다가 일케 사 볼 수도 있는 가격대로 여겨지는 느낌입니다.
근데 뭐 요즘 물가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만
뭐 간단히 호프한잔해도 둘이서 오만원은 나오니까요
암튼 10만원 15만원이면 나이키 운동화 리복운동화 막 좋은거 막 머싰는거 살수 있는 가격이고
맞춤은 안되지만 정장도 하나 쌈마이로 살수있고
구두도 수제화로 좋은거 하나 살수 있고요.
일케 생각을 해보면 아주 고급은 아니더라도 썬글라스 메이커 있는거도 하나 살수 있고
뭐 고오급은 아니더라도 오래오래 쓸 시계도 튼튼하고 좋은거 살수있고..
요런 생각을 하다보면
요즘 5~10만원대 코드리스이어퐁같은것이 좀 가성비다하여 쌈마이취급도 받고 실제로
마감이나 패키지나 좀 구린것도 있는데요
좋은 나이키운동화같은거랑 비교해보면서 생각하니
좀 뭐랄까 가격에 너무 둔감해진것같기도하다 그런생각도 드네요.
암튼 그런생각이 요 며칠 들어서 적어봅니다.
오늘은 별로 글이 안올라오네요~
굿나잇여
p.s.
요즘 sf판타지책을 좀 보는데
옥타비아버틀러라는 작가의 책인데요.
재미있네요.
댓글 7
댓글 쓰기음향 말고 다른 것도 전엔 아오 비싸네 했던 가격대가 이젠 아 뭐 이정도야 가 된 느낌.
간댕이만 부어버렸어요 허허
책 한권 가격을 생각하면 요즘 쓸만한 이어폰이 많이 비싼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면 지불할만하다고 보지만요.
음향 장비와 책의 조합은 참 좋아요~
헤드폰이나 스피커는 지금 쓰는제품들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딱히 다른게 막 사고싶다 이런 충동은 잘 못느끼는데, 이어폰은 장소 상관없이 들을 수 있는점때문에 계속 사보게 되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책 제목도 끝까지 알려주십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