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주dac 후기

 메이주 dac 구매하고 배송 받은지 어언 일주일이 다 되어 가서 글 한번 써봅니다. 
 지금 사용중인 리시버가 e3라는 점이 이 메이주 dac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메이주의 성능을 이야기 해 보자면 e3를 제가 알고 있던 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를 내 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2~5만원대 꼬다리dac 중에는 가성비 최강이지 않을까 싶네요. 
 달라진 소리를 말씀드려 보자면 저음이 약간 탄탄(?)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라이트닝 to 3.5파이 젠더를 사용할 떄는 보컬쪽에 막이 씌워져 있는 느낌이라 듣기 거북해서 항상 팟프로만 사용했지만 이걸 끼웠을 떄는 그러한 느낌의 막이 사라져서 팟프로는 야외용으로만 쓸 정도라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음....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지고 졸려서 그런지 약간 필력도 이상한 것 같은데 조금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안쓰고 자면 까먹을것 같아서.... 어쩄든 결론을 말하자면 저같이 이전에 음감용 기기가 딱히 없으셨던 분이나 핸드폰, dap 같이 들고다니시는 분들 귀찮아서 이걸 어쩌나 하실 때에는 정말 좋은 선택지 일 것 같아요. 물론 전화되는 dap라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럼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만원 쯤에서 여보컬 좋은 이어폰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