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입니다만....
디렘 ht1 이번 할인할때 샀는데 ..
확실히 저는 플랫한 음색이 취향인가봅니다. 처음엔 좀 별로다 싶더니 귀이징이 좀 되니깐
듣기가 참 좋네요. 주로 국내 여자보컬 발라드나 노라존스, 할리로렌, 카렌수자 ? 등 재즈 보컬들 노래를
좋아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고음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볼륨을 좀 높여도 괜찮구요. 몰론 저음이 좀 부족한건 사실....
몇달만에 쿼드비트3를 꺼내서 큐델릭스에 물려서 들었는데 확실히 해상도가 더 높게 느껴지고 선명하고
공간감도 약간 더 좋은 거 같은데 귀가 엄청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역체감이랄까요. 사실 쿼빗3이
고음이 엄청 쏘는 이어폰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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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사실 하고 싶은 말은, 하만타겟 99% 일치하는 헤드폰을 컨셉으로 하나 만들어줬음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질을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게 들을수 있게 해주겠다! 이러면서 말이에요. 오픈형 하나, 밀폐형 하나 이렇게 해서 10-20만원 사이로요ㅋㅋ
그럼 꽤 팔리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삽니다
댓글 13
댓글 쓰기ht1처럼 접근성좋은 가격에 타겟과 비슷한 헤드폰을 살수있음 좋겠다싶어서요ㅎ
하긴 hd6xx나 k371이나 이런 제품들이 얼추 가격대가 괜찮긴하네요 99프로 일치 이런컨셉은 아니지만요 ㅎ
말씀하신데로 약간 사운드에 적응하는시간이 필요한데
적응만되면 아주 막쓰기가 좋습니다.
AKG K371이 하만 타겟 (정확히는 AKG 응답 곡선)에 맞춰서 튜닝한 헤드폰이라고 하만에서 홍보하고는 있습니다.
https://pro.harman.com/news/akg-announces-the-k361-and-k371-professional-studio-headphones
그런 용도라면 이미 K371 혹은 K361이 있죠 ㅎㅎ 한번 들어보세요
akg n700nc, k371이 제법 하만타겟에 맞아요.
특히 n700nc는 내부 dsp까지 있으니.
아니면 곧 나올 애플 헤드폰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