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디비는 왜 글리젠이 적을까요?
SunRise
2016 0 78
조회수는 상당히 많아졌는데 여전히 글 리젠이 올라오지는 못 해서 아쉽네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우리가 모르는 진입장벽이 있는 걸까요?아니면 인구 절벽의 영향?
SunRise
댓글 78
댓글 쓰기
1등
음향기기랑 관련된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
08:34
20.06.22.
Sameu
자유게시판이 힘을 못 쓰긴 해요
08:35
20.06.22.
2등 올리려면 뭔가 오피셜 스러운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조금 있습니다
08:36
20.06.22.
PXC550
아이러니하게도 자료의 탄탄함은 골귀만큼은 아닌데 글 쓸 때의 압박감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08:37
20.06.22.
SunRise
일단 사운드에 미신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개인의 입장보다는 스펙으로 표현되는걸 중시하는 사이트라고 생각들을 하시니 글리젠이 좀 작겠죠 무슨 제품이 이렇다라고 말해도 측정치가 다르면 곤란해지거든요 사실 사람은 같은 제품들어도 느끼는 차이가 다 다른데 말이죠
08:39
20.06.22.
PXC550
측정치와 선호도의 관계는 사이트 초창기에 담론이 오갔지만 그 때 개인 취항 존중으로 결론이 났어요. 후기와 측정치 다르다고 트집잡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리뷰에 달리는 댓글 수도 조회수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저는 그 양상을 말하고 싶은 것이고요.
08:41
20.06.22.
SunRise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측정치가 올라오는 사이트다 보니 다들 조심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솔직히 이헤폰 입문한지 1년이 넘고 많은 기기들이 월급을 뺏아갓지만 뭔가 리뷰라던가 담론을 나누기에는 편한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편한 이야기는 디시인사이드에서 하게 되더라구요 익명의 편안함도 있구요
08:44
20.06.22.
PXC55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시버의 상향평준화와 tws의 강세로 인해 측정 그래프에 대한 수요 자체가 많이 줄어든게 크긴 해요.
게다가 영디비에서 그래프만 따고 디시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느낌이죠. 사이트가 수단이 되어버린? 그래서 영디비 님도 유튜브라던가 활로를 찾는다는 인상입니다.
08:46
20.06.22.
SunRise
그렇죠 디시인사이드가 시골장터 라면 영디비는 고급레스토랑 같은 느낌입니다 정장을 차려 입지 않고는 입장하기 힘든 느낌의 레스토랑같은 느낌이죠
08:49
20.06.22.
PXC550
고급 레스토랑이라.. 생각나는게 있네요
08:53
20.06.22.
SunRise
시공 조아 !
08:54
20.06.22.
PXC550
항상 감사하십시오
09:05
20.06.22.
3등 사람들이 음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거죠...
예전 시코만해도 10년전만하면 음향 얘기만 해도 엄청 리젠 빨랐어요. 근데 에어팟 같이 스마트기기 범주에 속하면서도 소리 좋은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니 다른 거 살 이유가..
예전 시코만해도 10년전만하면 음향 얘기만 해도 엄청 리젠 빨랐어요. 근데 에어팟 같이 스마트기기 범주에 속하면서도 소리 좋은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니 다른 거 살 이유가..
08:47
20.06.22.
싸비
거기에다 10년전과 지금 수요의 차이도 무시 못하긴 해요. 비단 음향 뿐만 아니라 다른 모임도 회원수가 상상 이상으로 줄었습니다.
08:49
20.06.22.
SunRise
관심이 없는거죠 취미에 ㅋㅋ
스마트폰이 다 대체해주는데여 멀
사진기 음향 뭐 기타 잡다한 취미들은 점점 사라질꺼죠 ㅋ
스마트폰이 다 대체해주는데여 멀
사진기 음향 뭐 기타 잡다한 취미들은 점점 사라질꺼죠 ㅋ
08:50
20.06.22.
싸비
그렇게 치부하기엔 영디비 조회수는 제법 나와요. 평범한 글도 조회수 600정도 올라가던데 당최 이해가.. ㅋㅋ
08:54
20.06.22.
SunRise
관심이 없다는건 아닌거같아요 유튜브나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은 오히려 리젠이나 구독자수가 증가합니다
08:56
20.06.22.
SunRise
그만큼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깊게 고민 안해본다는 거죠. 알아서 다 떠먹여주는데 굳이 노력할 필요가..
08:57
20.06.22.
싸비
고민을 안해보는건 아닌거 같아요 여러담론이 아직도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09:00
20.06.22.
PXC550
글쎄여 없는거 같은데요
09:06
20.06.22.
싸비
흐음 제가 디시인사이드를 주로해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아직도 리시버마다 성향차이 / 음질차이 /체급차이 / 급나누기 가 아직도 빈번합니다 차이파이에도 생각보다 관심이 많구요 이어폰 헤드폰 갤러리 방문해보셔요
09:08
20.06.22.
PXC550
골귀 때도 그런 건 심했는데 골귀가 가진 특징이라면 EQ로 상급기 때려잡기였었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상이라 활발하게 돌아간 것 같기도 해요.
지금 영디비는 솔직히 측정치 보고 다른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격하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골귀 전철 그대로 밟을 수도 없고요.
지금 영디비는 솔직히 측정치 보고 다른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격하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골귀 전철 그대로 밟을 수도 없고요.
09:16
20.06.22.
PXC550
그게 다 지 재력이나 지식 자랑 하는거지 음악듣길 좋아하고 왜 그렇게 들리는지 고찰하는 사람 1명도 못 뵜네요
09:17
20.06.22.
싸비
다들 그냥 누구 피셜 누구피셜만 하는데 ㅎㅎ 이헤갤 진짜 재미없어서 못 보겠더라구요
09:17
20.06.22.
싸비
저같은 경우는 리시버가 다양해서 그 후기 보는 맛으로 갑니다. 영디비 리뷰는 솔직히 안 본지 좀 오래되었습니다. (저 짤리는 거 아니죠?ㅋㅋ)
09:19
20.06.22.
싸비
뭐 보는사람에 따라 불편하고 재미없을수도 있겟지만 저같은 초보는 재미잇더라구요
09:20
20.06.22.
예전 시코 망하기 전 흘러가던 양상을 보면 그때부터 이미 어린 음향인들 관심의 중점이 음향 자체에서 it장비로 옮겨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 같고요. 하이파이 스피커쪽처럼 이어폰/헤드폰쪽도 이미 져버린 해가 되어있는 듯 합니다. 저가형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들은 10년전 중급기 아상으로 잘 나오고있다보니 굳이 공부까지 하면서 이 취미를 하려는 분들도 별로 없어보여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조회수만 늘고 댓글이 적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슬픈일이죠. 이런 와중에 영디비가 잘 버텨줘서 참 고맙습니다.
08:54
20.06.22.
nalsse
언더케이지가 어린 학생을 많이 끌어모았는데 지금 거기도 나름 정체기라(일단 한국 발매 스마트폰이 적어진데다 리시버처럼 상향평준화까지 겹치니) 영디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학생들은 뭘 하고 지낸담? ㅋㅋ
요즘 학생들은 뭘 하고 지낸담? ㅋㅋ
08:56
20.06.22.
SunRise
유튭! 요즘 저학년 초등학생들도 한번씩은 방송을 해본다는것 같습니다ㅎㅎ
08:58
20.06.22.
nalsse
유튜브는 잼민이들(초등학생)이 하는데 사실 이런쪽은 중학생부터 본격적으로 유입이 되거든요. 중학생들은 요즘 뭐하고 지낼까요? 집에 있는 시간도 많을텐데 ㅎㅎ
09:02
20.06.22.
nalsse
요새 뭐...딱히 취미가질만한게... 그나마 이헤폰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핸드폰들도 상향평준화 다 되어버렸고. 핸드폰 제외하면... 딱히 IT 기기 인기있는것도 없죠.
(올인원화?)
핸드폰들도 상향평준화 다 되어버렸고. 핸드폰 제외하면... 딱히 IT 기기 인기있는것도 없죠.
(올인원화?)
09:21
20.06.22.
kalstein
시코에서 미코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는데 그런 곳에서 실마리 찾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한계인 제품 발매주기는 극복 불가이긴 합니다. HD600 같은게 매년 나오지 않으니까요.
물론 근본적인 한계인 제품 발매주기는 극복 불가이긴 합니다. HD600 같은게 매년 나오지 않으니까요.
09:42
20.06.22.
kalstein
저도 그나마 오래하고있는 취미가 이쪽이라.. 맛을 알고나면 참 즐거운데말이죠.
10:04
20.06.22.
nalsse
근데 또 은근히 음... 뭐든지 그렇긴하겠지만.
패러다임의 변화가 없이 2채널 스테레오라는 한계가 있고, 사람귀가 뭐 크게 바뀌질않으니.
게다가 사람귀는 역체감을 하지만 대신 adaptive하게 동작해서... 좀 구린거라고 해도 계속 듣고 있으면 '어 쓸만한데?' 이러죠 ㅋㅋㅋ
IT 기기는 뭔가 딱 점수화되고, 좋은거 사면 좋은거라는걸 확인할수 있는데,
이쪽은 그런게 적달까요. fr그래프도 음색의 추세? 정도는 확인할수 있지만.
또 착용했을때 실제 듣는건 조금 예상과 다를때도 있고...
(대략 착용감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사람귀,두상이 다 제각각이라)
패러다임의 변화가 없이 2채널 스테레오라는 한계가 있고, 사람귀가 뭐 크게 바뀌질않으니.
게다가 사람귀는 역체감을 하지만 대신 adaptive하게 동작해서... 좀 구린거라고 해도 계속 듣고 있으면 '어 쓸만한데?' 이러죠 ㅋㅋㅋ
IT 기기는 뭔가 딱 점수화되고, 좋은거 사면 좋은거라는걸 확인할수 있는데,
이쪽은 그런게 적달까요. fr그래프도 음색의 추세? 정도는 확인할수 있지만.
또 착용했을때 실제 듣는건 조금 예상과 다를때도 있고...
(대략 착용감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사람귀,두상이 다 제각각이라)
10:16
20.06.22.
nalsse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여. 이어폰도 거의 블루투스 아니면 유선은 10만원 언저리거나 그이상가는 리뷰들이 대부분이고 가끔가다 저가형들이 올라오죠. 그나마 이어폰 헤드폰관련글은 비교적 많이라도 올라오고 나머지 음향기기들은 거의 리젠이 없다시피하죠.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뻘글이 적은 이유는 영디비의 리뷰들이 거의 업체의 협찬으로 이루어지거나 회원님들의 유튭홍보겸 정보전달이 목적이라는 거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뻘글이 적은 이유는 영디비의 리뷰들이 거의 업체의 협찬으로 이루어지거나 회원님들의 유튭홍보겸 정보전달이 목적이라는 거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1:01
20.06.22.
mmcx좋아?
정확하십니다
21:15
20.06.22.
지금도 영디비 고인물들 위주로 댓글이 달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ㅜㅜ
09:03
20.06.22.
SunRise
(태클) 다들 출근해야죠 ㅎㅎ
09:05
20.06.22.
COCT
TIP 이미 출근게이트 지난지 30분째
09:06
20.06.22.
PXC550
앗 그러고보니 시간이...
자택근무에 너무 익숙해져서 시간개념이 소멸 ㅠㅠ
자택근무에 너무 익숙해져서 시간개념이 소멸 ㅠㅠ
09:12
20.06.22.
COCT
자택근무 부럽습니다 지방이라 나름 코로나 안전구역이라 계속 출퇴중이네요 ㅠ.ㅜ
09:16
20.06.22.
PXC550
7월 초부터 괜찮을것 같으니 다시 회사 나오랍니다
막상 나오라니 또 나가기 싫어지내요 ㅠㅠ
막상 나오라니 또 나가기 싫어지내요 ㅠㅠ
09:18
20.06.22.
COCT
저도 5월엔 자택근무였는디... 하하
09:23
20.06.22.
SunRise
저같은 뉴비도 댓글은 많이 달아요 ㅎㅎ 글쓰기엔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아무래도 능력자분들이 많으시니
09:05
20.06.22.
PXC550
영디비 고인물들은 오래 들은 것 하나가 전부라서.. 그것만이 능력자의 조건이라면 꼰대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을 거예요 ㅋㅋ
그리고 그런 분들은 대부분 자체종결낸 상태라 글 올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수준입니다. 영디비에 차이파이 얘기가 안 나온다는 것 자체가 좀 많이 고였다는 방증이죠..ㅜㅜ
그리고 그런 분들은 대부분 자체종결낸 상태라 글 올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수준입니다. 영디비에 차이파이 얘기가 안 나온다는 것 자체가 좀 많이 고였다는 방증이죠..ㅜㅜ
09:11
20.06.22.
SunRise
일단 윗급으로 가면 아랫급이 안궁금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자체 종결하면 못해도 z1r급 들이셧을텐데 차이파이 블공오가 새로나온다고 해서 궁금하지도 않죠 저도 n5005들이고 나니 n40세일해도 눈길도 안가더라구요
09:15
20.06.22.
PXC550
결국 유입이 줄어드니 종결낸 사람들끼리 사랑방 느낌 내는걸로..ㅜㅜ
09:17
20.06.22.
SunRise
자게를 조금 몇 페이지 뒤로 가 봤는데
최근 글들이 거의
나 뭐 질렀어요!!! 나 뭐 질렀는데 봐줘요!!!
이거 좋아보이는데 질러도 돼요? 거의 이거내요....
고인물들이 이렇게 지른거 인증하거나
초심자들은 기냥 뭐가 좋냐 물어봐놓고
끼헤헿헿 뭐라 캐야하는지 몰겠다
걍 뭔가 있어보이는 사람이 좋다 카니까 좋겠지
샀으니까 딴데 가서 자랑해야지 뭐랄까
이렇게 되버린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듯한...?
09:20
20.06.22.
COCT
그런 점을 느끼는게 ie40pro 제가 밀어주니 그 이후로 빈도수 늘은게 보이더라고요. 가장 체감한게 메이주 dac. 지금은 누구나 아는 제품이었지만 제가 후기 쓰기 전까지 리뷰 자체가 없었거든요.
09:40
20.06.22.
SunRise
한방에 종결가라는 예부터 전해오던말이 틀리진 않은거 같아요... 뭔가 가성비를 넘어 엔트리가 하이엔드를 잡아먹질 못하니... 스마트폰은 포코폰이라던가 그런쪽에서 있긴햇죠
09:22
20.06.2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