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질 입문 실패!!

역시 케이블질이라하면 유에스비케이블질을 좀 해줘야 

진정한 케이블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큐델릭스를 사서 일케 보니까

여기 번들로 씨타입 숫놈 양쪽으로 달린게 있는데 

아마도 요걸 안드퐁에 일케 꽂으면 꼬다리dac로 쓸수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막 들어서 어제 한쪽은 라이트닝숫놈 한쪽은 씨타입숫놈 일케된 케이블을 일케해서

일케 딱 아이퐁에 꽂았는데 오!!소리가 나는겁니다!!

블루투스모드로...

그래서 찾아보니 뭐 유에스비허브를연결하고 어쩌고 해야한다고해서 쥐쥐쳤3~

짱비싼 벨킨케이블살라고했는데 샀으면 클날뻔했네여 

요 큐델릭스 

저는 고오급 플레이어나 엠프나 DAC 요쪽으로는 완전 수처녀라서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만 

블투리시버의 관점으로 볼때에는 몇년전만해도 꿈에 그리던 물건입니다.

화이트노이즈 없고 사운드도 폰직결보다 오히려 좋은것도 같고 출력은 말할것이 없고

세상은 의외로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지는것 같습니다ㅋㅋ

빠때리가 12시간정도만 됐어도 훨~~이뻤을것같은데..

뭐 음악들을때만 유선쓰면되니까요 뭐..

암튼 그건 그렇고.

올해에도 이 이동식 에어컨으로 버텨야하는데..

제 방이 아파트복도쪽이라 실외기를 못달아요..

작년 여름은 병원에 입원해서 딱 젤 더울때 들어가서 40일 있다가 나와서

아주 편안하게 여름을 한번 스킵할 수 있었는데

래알 뭔가.. 2년전 여름이후로 여름이 두렵군요..

이딴식으로 계속된다면 여름도 국가적인 재난이 될듯..?

암튼 아이스크림이 땡기는데 당뇨라서 얼음을 씹고 있습니다.

건강할때 많이 먹어두시기 바랍니다.

굿이브닝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