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나요?

 
어제 퇴근 후 배가 고파서 정돈 강남점으로 주문 마감 시간에 거의 맞춰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그런 건지 원래 20시 50분부터 주문을 안 받았는데 어제는 21시 30분 정도까지는 받았던 것 같습니다.

스페셜 메뉴들도 다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기본 웨이팅 1시간에 스페셜 메뉴는 오전 오픈 때 미리 줄 서있지 않으면 못 먹는 거였는데요. 그냥 등심 시키려다 스페셜 메뉴 함 찔러보니 있다길래 제일 비싼 걸로 시켜봤습니다. 스페셜 등심은 접때 본점 가서 먹었던지라... 
  부타도로 돈카츠입니다.

예전에 본점 갔을 때도 이 정도 가격의 메뉴가 있었는데 오픈 6분 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완판이라 해서 못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강남점에도 이런 게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강남점만 세 번째 오는 거였는데...

근데 등심 - 특등심 - 부타도로 순으로 먹어보길 정말 잘한 것 같네요. 접때 부타도로 먹고 이번에 특로스 먹었으면 역체감 느꼈을 듯...-_- 야들야들 촉촉한 게 대박이네요.

값은 돈카츠만 25,000원으로 조금 센 편입니다만 조금 비싼 치킨이라 생각하면 먹을 만합니다. 치킨보다 훨씬 맛있고요.

웨이팅 없는 거 알았으니 앞으로도 퇴근 후 종종 갈 듯합니다.  
 
  
 아...ㅋㅋ 다이어트 언제 하지... 
  
 여튼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