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月雨 스타필드 구매했어요!
큐델릭스에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중딩때 아이리버 h320구매해서 맨날 귀에 꼳고 다녔었는데 요즘 무선에서 다시 유선으로 음악을 들으니 선이 걸리적거리는게 상상 이상 이네요.
그래도 에어팟보단 음질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글고 비싼 이어폰 하나 장만하자 해서 몇일전에 산 sony MDR ex750이랑 비교해서 음이 더 잘 분리되서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질문 겸 명제가 하나 떠오르네요.
"동일가격대에서 무선은 유선을 못 이긴다"
이 명제 맞나요?
왠지 그럴거 같은 상상이 되서요.
댓글 3
댓글 쓰기이거 은근 드라이버가 물건인거 같습니다. 제 청감상 보스 QC35랑 비슷하면서 쏘는느낌은 더 줄고, 저음이 좀 풍성하면서 타격은 덜한 느낌이에요. 노캔 빼고도 소리로만으로도 감탄합니다
mdr ex 시리즈가 중저음이 좀 많아서 보컬이 조금 뭍힙니다. 중저음 250dB 내외 약간만 줄여서 써보세요. 예전 영디비 ex650 측정치와 비슷할겁니다. 참고해서 들어보세요. 스타필드가 저음이 ex750과 비교해서 좀 적다보니 고음이 상대적으로 올라가서 들리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소니 mdr 시리즈의 진동판이 스타필드에 밀리지 않을듯 싶습니다. 중저음이 좀 많아요...ㅎㅎ 저음쪽 EQ 조절하시다 보면 어느순간 스피커 비슷한 저음이 나옵니다. 요즘 진동판처럼 두껍지 않고 앏은 진동판이라 파르르 떨리는 맛이 달라요...
저는 아이폰에서 v50으로 갈아타고는 직결해도 소리가 좋다보니 저는 외장DAC을 거의 안쓰게 되네요...--;
그런데 출력이 높아질수록 볼륨이 커지고 저고역이 강조될 수 밖에 없어지는데 이때 소리가 좋다고 느낍니다
무선은 배터리가 들어가고 소형이기때문에 출력이 약하고
유선은 무선보단 출력에서 자유롭죠
물론, 노이즈비율이나 그런 것의 차이도 있습니다만 출력면에서 보자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