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잡담. 존짱좋 이어폰의 문제점
저는 헤드폰도 꽤 괜찮은걸 꽤 많이 갖고 있고 이어폰 역시 성능 좋은걸 꽤 많이 갖고 있습니다
usb dac로 pc를 통해 이것저것 듣기도 하고, 그와 완전히 분리시킨 룬서버와 룬dac로 음감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 룬시스템을 아예 켜지 않은지 2주가 넘었고 헤드폰을 안 쓴건 거의 한달이나 되네요
문제는 이어폰이었습니다
아틀라스를 들인게 1년 정도, 5005도 이제 두달인가 석달인가 되는 것 같은데요
이놈들이 헤드폰과 이어폰의 넘을 수 없는 벽에 도전하는 아주 좋은 이어폰이란 말이죠
머리 망가지고 목 아픈데 구태여 헤드폰을 꺼낼 필요성을 못 느껴온 한달입니다
신품가격은 아틀라스가 더 비싸고 각각의 메리트가 서로 다르긴 하지만 5005쪽이 좀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짱좋이어폰+pc+usb dac+유튜브 의 조합으로 어지간한 소리가 나오는 판에 오디오기기마저도 켜서 예열해놓고 목욕재계하고 이런게 번잡하네요
그래서 헤드폰 꺼내다가 그 사이에 나온 신곡들 쭉 들어보니 잊고 있었던 더 진짜에 근접한 소리가 나오는군요
아주 흡족하진 않습니다그렇구나, 이어폰이 너무 좋으니까 이제는 헤드폰을 업글해서 차이를 다시 벌려놔야만 할 필요가 있겠어(?!)
댓글 13
댓글 쓰기최근 ta인가 하는걸 무려 35프로나 할인해서 팔던데요 ㅋㅋㅋ
할인한후에 가격이 경차가격이긴 한데ㅋ
에이스는 Hd600, mhp1000, 에온 셋이요
그리고 다음 헤드폰은 예정된 테크트리에 따라 클리어, 엠피리언, rad-0 순서임
막줄에서 내면의 욕구가 다 들통나셨습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