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캐스트 디렘프로 DL 타겟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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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 DL target은 “왜곡을 최소화시키고, 최대한 원음을 재생한다”라는 소니캐스트 이어폰 철학이 반영된 제품입니다.
2) DL 타겟은 Diffuse-field Listening Target으로 이어폰 매니아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만든 타겟입니다.
3) DL 타겟은 소니캐스트 카페 및 공개 청음회를 통해 이어폰 매니아 분들이 원하는 중, 고음 해상도가 강조된 에티모틱 사 ER4 이상의 해상도를 원하시는 분들을 고려하여 정했습니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
이어폰 매니아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에티모틱 사의 ER4 DF 타겟을 기반으로 한 제품에 대한 인기가 많았고, 디렘 프로 DL 제품의 에티모틱 사 제품과의 차이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ER4S, SR 이상 악기 분리도와 해상도 구현.
- 에티모틱 사의 ER4S나 SR는 단일 BA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재생 주파수는 16kHz까지 입니다. 디렘 프로 DL은 인간의 가청한계를 뛰어넘는 30kHz 이상까지 재생 가능한 SF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더욱 우수합니다.
- 초 고음은 배음, 입체감 및 현장감과 관계되고 무손실 음원(FLAC)의 재생에 있어서 중요한 대역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원과 음향 재생기를 가지고 있어도 초 고음이 재생되지 않는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2. ER4S, SR의 부족한 저음 보강.
- 에티모틱 사의 ER4S나 SR는 단일 BA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저음이 다소 부족했기 때문에, ER4XR이라는 저음이 보강된 버전을 출시했었고, ER4S보다는 중, 고음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디렘 프로 DL은 ER4S, SR 이상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저음을 ER4XR 수준으로 최대한 맞추었습니다.
3. 돌피니어의 주파수 특성 개선.
돌피니어의 장점을 계승 발전하였고, 중 음역 및 초 고음역 대역을 더욱 정리하여, 다소 쏘는 듯한 느낌과 과도한 치찰 음을 개선하였습니다.
<DL타겟 요약>
- 에티모틱 사의 제품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보완함. (16kHz 이상 초 고주파수 대역 확장으로 악기 분리도 및 해상도 향상)
- 오르자 이어 팁을 사용하여 외부 소음 차단 및 외이도 보호.
- 이압방지기술(APAS)을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감 제공.
- 돌피니어 제품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보완함. (중, 고주파수 대역 평탄화)
소니캐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어폰 제조사로, 세계 음향표준 이어폰으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L 타겟 디렘프로는 얄포의 업그레이드 판이라.... 감이 잘 안오내요....
댓글 18
댓글 쓰기그런가요? 저는 메인회사들 신제품 나올때 마다 계속 드라이버가 조금씩 개선되거나 새로운것이 쓰이는 것으로 보았는데... 드라이버는 모두 똑같은건가 보군요. 의외네요... 디락 드라이버가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드라이버는 동일하고 하우징이 계속 대동소이하고 약간씩만 수정되다 보니 큰 변화가 없다는것이죠... 드라이버 진동판 재질을 살짝이라도 바꾸었으면 하는거에요. 그냥 아쉬워서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ER4XR과 99퍼센트 동일하다는 마케팅이 아니길 바랍니다.
하우징과 댐퍼 잘 조정하면 소리는 천양지차인데 이상하게 SF만 들어갔다하면 가파른 피크가 생겨요. 저도 그 점 때문에 디락시리즈는 안 듣습니다만 이번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돈만 있으면 HUM 레퍼런스 가면 됩니다. 거의 DF타겟 일치인데 에티모틱보다 착용감은 좋으니까요.100만원이 넘어서 그렇지..
마케팅 문구가 예전 디락/디렘때 그대로라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에티모틱의 그 사운드는 단순 BA 드라이버 덕분이 아니라 그 독특한? 구조도 한몫 하는데 고작 30kHz도 되는 SF드라이버 가지고 에티모틱의 장점을 따라가며 단점을 보완했다는것도 그렇고
APAS로 편안한 착용감이라는것도 그렇고
적어도 소리는 못해도 평타 이상은 치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안가는게 제 생각입니다.
APAS로 디락보다는 낫지만 소니캐스트가 마케팅 문구로 썼던 "세계최초" 등등은 과장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보통 무근본일때 (특히 게이밍쪽이?!!?) 저런 광고 멘트를 많이 하는거 같은데...
좀 보기 그래요.
막 디자인이 트렌디해서 대중대상하는 제품도 아니고, 매니아들 대상으로 하는건데 말이죠.
과연 얄포와 돌피니어의 대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한 번 더 기대하게 되는군요...ㅎ
지금까지 제품들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와서 디렘 프로도 괜찮게 나올 것 같은데... 진짜 마케팅은 외주 맡기는게 나아보입니다. 차별점 1번 부터 보기가 싫어져요.
에티모틱 ER4S보다 뛰어난 해상도...............?????
결국은 그냥 본인 마음대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네요.한 개는 OW 타겟에 맞추고 한 개는 DF 타겟에 맞추면 되는건데 그렇다면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자사의 타겟을 만드는 다른 음향기기 회사들하고 무엇이 다른가요?
어,,,,또 산으로 가는 느낌이.......
음... 타겟이 ER4XR 이란거군요. 바이럴 마케팅 보다는 제품으로 승부를 해주기를.... (드라이버좀 바꾸면 좋을텐데... 당최 바꿀 생각이 없는듯...)